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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아침, 아름다운 하모니로 활짝 연다

청주시립합창단,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서 브런치콘서트
가곡·필리핀민요·뮤지컬 등 5가지 테마 구성

  • 웹출고시간2016.04.24 14:47:42
  • 최종수정2016.04.24 14:47:42

청주시립합창단의 지난 브런치콘서트 공연 모습.

ⓒ 청주시립합창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합창단의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브런치콘서트는 '4월의 즐거움'을 주제로 가곡과 필리핀민요, 뮤지컬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 무대는 소프라노 장혜란, 테너 박성욱 단원이 작자 미상의 곡 '중요한 것은 장미'를 시작으로 필리핀 민요 'Rosas Pandan',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를 들려준다.

이어 시립합창단은 우효원 작곡 '사랑'과 가수 이문세가 부른 가요 '옛사랑'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사한다. 테너 이대희 단원은 독창 무대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中 '날 시험할 순간'을 선보인다.

무대의 대미는 클라리넷과 색소폰의 연주가 함께하는 합창곡 'Evening prayer', '기쁨에게', '고향의 봄'으로 장식된다.

시립예술단 4개단이 연중 선보이는 브런치콘서트는 사회자의 해설과 함께 바로 앞에서 생생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브런치콘서트는 오는 5월25일 시립국악단이 선보일 예정이다.

브런치콘서트는 만7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8천원이다(043-201-0967).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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