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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7 14:37:33
  • 최종수정2016.04.17 14:37:33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지난 15일 보은읍 노티리의 노티저수지에서 풍년기원제와 함께 통수식이 열렸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일보=보은]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지난 15일 오전11시 보은읍 노티리 소재 노티저수지에서 풍년기원제와 함께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사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관리원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영농과 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설순국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티저수지는 보은군 보은읍 일대 92.3㏊의 농경지에 청정용수를 공급할 것"이라며 "통수식을 시작으로 지역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기에 원활한 용수공급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지사는 통수식을 시작으로 저수지 17개소와 양수장 41개소, 55개의 취입보를 통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보다 긴 437㎞의 용수로로 영농급수를 시작함으로써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게 됐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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