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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자유학기·진로체험 실시

관내 중학교 1학년·교사 대상 대청댐·청남대 견학

  • 웹출고시간2015.11.11 15:29:45
  • 최종수정2015.11.11 15:29:45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K-water 단양수도관리단의 협조를 받아 11일 대청댐과 청남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 198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과 교사들은 대청댐 내의 '물문화관'과 발전소 내부 견학을 통해 발전기의 원리, 댐 관련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댐의 역할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남대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대통령의 하루를 경험하고 대통령의 역할과 고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서 K-water 단양수도관리단은 전 직원이 참석해 출발 전 '청렴·윤리 관리체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최병만 단양수도관리단장은 "고객만족과 청렴은 K-water의 최우선 가치"라며 "단양군민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옥남 교육장은 "다양한 자유학기·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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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