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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0 13:11:16
  • 최종수정2015.11.10 13:11:1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주민들이 오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지역에서는 옥천고등학교(옥천읍 삼양리)에서 대학수능시험이 실시된다. 이날 군은 공무원 출근시간 조정, 직원차량 통제, 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지도, 의료지원 활동, 음료 제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당일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되고, 시험장과 인접해 있는 군청 광장에 직원차량 운행을 자제해 수험생을 비롯한 가족들의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회(회장 유재열) 회원 10여명과 함께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주정차 단속과 유도 등을 실시해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되도록 하고 옥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시험입실 시간이 촉박한 수험생을 위해 수송작전을 펼친다.

옥천군여성공무원 모임인 목련회(회장 박정옥)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학교 입구에서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한다.

특히 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앰뷸런스와 의료진을 배치해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기한다.

제59시험지구 시험장인 옥천고등학교에서는 모두 342명(재학생 등)의 학생들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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