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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주시지부, '푸른음악회' 성료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이종미, 테너 김철호, 뮤지컬가수 글로리아심 출연

  • 웹출고시간2015.08.30 13:32:04
  • 최종수정2015.08.30 13:32:04

[충북일보=충주] 충주세계무술축제기념 행사로 충주시민과 함께 하는 NH농협 푸른음악회가 지난 27일 오후 8시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푸른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열린 음악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40인조 (상임지휘자 하성호)공연과 소프라노 이종미, 테너 김철호,

뮤지컬가수 글로리아심의 협연 등으로 구성 되었다.

이날 공연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영화'록키'메인테마, 'Tosca'中 '별은 빛나건만', 아프리카 드넓은 초원에서 동물들이 힘차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장면이 연상되는 곡인 'African Symphony'등의 연주를 했고, 테너 김철호가 '그라나다(Granada)'와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를, 소프라노 이종미가 고음이 풍성하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인 '입맞춤(Il Bacio)'을, 뮤지컬가수 글로리아 심은 'Volare'와' Dream a Little Dream of Me'등을 열창해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농협충주시지부 허중회 지부장은 " 농협은 지역사회의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충주시와 함께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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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