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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수칙 준수 강조

국내 확진환자 4명 발생…중동지역 여행자제

  • 웹출고시간2015.05.27 09:08:58
  • 최종수정2015.05.27 16:24:4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내국인 4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확진되고 2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은 2012년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지속 발생 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병이다.

총 감염환자의 97.8%(1천98명)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 발생하며, 치사율은 41%이다.

이에 보건소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국인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지역의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중동지역을 여행 내지 방문해야 하는 경우에는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및 호흡곤란 등 호흡기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해당 사실을 의료인에게도 알리고, 이런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도 적극적으로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평상시 기침 예절을 잘 지키며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등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홍임숙 충주시 예방의약팀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여행자제와 더불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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