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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21 14:58:20
  • 최종수정2014.07.21 14:58:20

농촌 소규모 학교인 충주오석초(교장 김옥배)가 학교스포츠클럽대회(축구)에서 충주시내 큰 학교를 물리치고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석초 축구선수단은 6학년 학생수가 적어 4~5학년도 포함해 팀을 이뤄 체력면에서 힘들었으나 그 동안 아침마다 실시한 심신체력단련 훈련으로 준결승전에서 무승부로 경리를 마쳤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안타깝게 3위 판정을 받았다.

오석초 어린이들은 이른 아침 통학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면 곧바로 책가방을 놓고 운동장으로 나와 자율적으로 체력단련 운동을 한다.

6학년 구령에 맞춰 운동장을 돌고, 준비체조를 한 후 포지션을 정해 공몰이를 하고 수비를 하는 연습을 한다.

이러한 노력과 축구지도 교사의 치밀한 훈련 아래 3위 입상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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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