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 다목적관 준공식이 26일 김문식 충주교육장 및 각급 학교 교장, 지역단체 기관장,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목적관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다목적관은 총 약 14억 2천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798.60㎡ 규모로 돌봄실, 유치원 ,자료실, 과학실, 컴퓨터실, 체육실을 갖추었다. 그동안 노후되고 협소한 샌드위치 패널 건물에 과학실, 도서실, 보건실, 자료실을 이용하고 있어 불편하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쾌적하고 좋은 시설을 갖춰 활발한 교육활동이 이뤄지게 됐다. 한대현 교장은 "오늘 준공식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과 함께 큰 꿈과 원대한 뜻을 키우며 좋은 교육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숙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목적관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학교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는 26일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2017.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가을 동화작가를 초청, '우리 아이 존경받는 사람으로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가끔씩 비오는 날'의 저자인 이가을 작가는 "자녀는 부모의 등을 보고 배운다"며 "자녀에게 물려줄 것은 재산도 책도 아닌 부모의 음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웃음이 넘쳐나는 가정,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임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박은경 학부모는 "내 아이가 잘 하는 것을 키워주기 보다는 못하는 것까지 잘하게 하려는 것이 우리 교육의 문제점이자 우리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작가의 말씀에 공감했다"며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고 말했다. 신철수 교장은 "누구나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우고 싶어 하지만 자녀 교육에 대한 많은 준비와 고민이 없다면 어려운 것이 사실" 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큰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믿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는 21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새재 옛길로 행복한 가을 산행을 다녀왔다. 이날 학교에서 오전 수업을 마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버스와 자가용을 이용해 문경새재로 발걸음을 옮겼다. 1관문에서 모두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문경새재 옛길을 걸으며 가족 간, 사제 간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웠다. 5학년 원지은 어린이는 "부모님, 동생과 함께 가을햇살을 맞으며 이야기를 나누며 걸으니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신철수 교장은 "이번 교육가족 산행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교육의 동반자로서 함께 행복한 오석교육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는 13일 1~3학년 28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기부 '엄마품 쿠킹클래스'를 운영했다. '엄마품 쿠킹클래스'는 학부모회 중심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올 들어 세 번째로 실시되었다. 지난 7일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산타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이번 행사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산타케이크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기부 활동을 위해 오석초는 학부모 대상 케이크 만들기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공동체간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활동을 마친 권용숙 학부모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학부모 학교참여 프로그램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철수 교장은 "이번 쿠킹클래스 활동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가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앞으로 함께 행복한 오석교육의 실현에 한 걸음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는 11일 오전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중원체력단련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제5회 오석어린이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저·고학년부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대회는 기본 필드(Field) 운영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을 쌓는 학습의 장으로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기능을 뽐내고 학습성취 의욕을 드높이는 기회가 됐다. 2홀 플레이로 이루어진 경기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낸 김시헌(5학년) 어린이는 "그린에서 퍼터를 잘못 쳤는데 처음 드라이버가 잘 맞아서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최경주 선수처럼 세계에 이름을 날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철수 교장은 "이번 교내 골프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향상은 물론 인성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오석초에서 미래의 골프 꿈나무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는 13일 전교생 5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기부 '영양만점 엄마품 쿠킹클래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석초 학부모회 중심의 교육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전교생과 학부모들은 '모닝빵 샌드위치, 식빵 카나페' 등 간단한 간식을 만드는 요리체험을 했다. 세대수 70%에 가까운 30여명의 학부모가 적극적인 참여로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는 계기와 함께 교육공동체간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갖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미선 학부모회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철수 교장은 "이번 쿠킹클래스 활동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학교교육발전에 기초가 되어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8일 교육부로부터 지역 교육현안 수요 특별교부금 13억5천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오석초 특별교실과 유치원 교실 신축에 11억8천만원, 충일중 석면텍스 개선에 1억7천700만원이 사용된다. 오석초등학교는 농촌형 소규모학교로 1990년 건축해 교실이 일반 정규교실보다 작아 불편을 겪고 있다. 경량철골조 건물로 지어진 과학실·보건실·유치원 자료실·도서실 등도 공간이 좁고 낡아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일중학교는 학교 석면텍스가 낡아 비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석면텍스를 개선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이 더 넓고 쾌적하며, 건강한 교육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와 충북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등원 후 1년 6개월 동안 이번 특교를 포함해 총 12건, 82억 5천400만원에 달하는 특교를 확보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 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교장 신철수)는 지난 28일 1~5학년 42명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READ! 동화 속에서 꿈 찾기!' 독서교육을 실시했다.'오감만족 READ! 동화 속에서 꿈 찾기!'는 중원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지원 사업으로 동화 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 다양하고 즐거운 독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저학년은 '똥'을 주제로 종이 찰흙으로 캐릭터 만들기, 동요 만들어 부르기, 동시 짓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독서의 즐거움에 빠져 들었다. 고학년은 우리 고장의 특산물인 '사과'에 대해서 알아보고 사과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재해석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문예 창작하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독서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오석초는 중원도서관의 이동도서관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양질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한빛(3학년) 학생은 "평소에도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다양한 활동을 하니 더욱더 책읽기가 신이 났고, 이제는 책 속에서 내 꿈을 찾아가며 읽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교장 신철수)는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캠프를 실시했다.이날 경제교육캠프는 충북경제교육센터에서 주관해 강사들이 각 학교로 찾아가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진행은 이론교육이 기반이 되고, 체험교육이 주가 되는 교육형태로 전체 안내를 받은 후 1~2학년들과 3~6학년으로 나뉘어져 보드게임이 진행되어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1학기'놀이로 배우는 화폐와 시장'을 재미있게 학습한 학생들은 기대감이 부풀어 '출발! 시끌벅적 시장으로'를 체험했다. 개별과 모둠활동을 통해 수요, 공급, 가격, 화폐와 합리적 선택의 어려운 경제용어와 개념을 쉽게 익히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4시간동안 경제교육을 받고 난 2학년 김민석 학생은 "엄마께서 왜 아껴쓰는지 이해가 되었고 앞으로 물건을 살 때 후회없이 잘 선택할 수 있을 거예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는 지난14~18일까지 '오색 DREAM 프로젝트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진로교육 시범학교인 오석초가 여름방학동안 학생들이 직접 진로체험을 계획하고 실행한 결과를 사진과 영상에 담아 전시회를 열었다.원지은(4학년)학생은 "스스로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하고 직접 체험을 하니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철수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한 프로젝트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험멜FC 축구단 정해승·정해성 선수는 3일 충주 오석초를 방문, 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축구 클리닉을 가졌다.이번 만남은 진로교육 시범학교로서 학생들의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학생들은 구단에서 직접 제작한 학습용 자를 선물로 받고 스포츠 스타의 사인을 받으며 평상시 축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미니 축구게임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의 축구스타로의 당찬 꿈을 키웠다. 이어 충주 험멜FC 축구 선수들의 축구 기술 클리닉 및 기초체력단련 훈련 방법에 대한 실습도 이어져 학생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전교어린이회장 김지민(6학년)학생은 "평소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선수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오늘 TV로만 본 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신기하고 궁금증도 해결되어 즐겁고 기쁜 날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교장 신철수)는 2일 충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 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찾아가는 수화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수화교실'은 충주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강사가 방문,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시간을 통해 간단한 수화를 익히고 노래를 부르며 청각장애인을 이해하고, 수화 배우기를 통해 손으로 대화할 수 있는 법을 배웠다. 따라서 소리는 귀로 듣는 것이 아니고 눈으로 듣는 것이며 듣지 못하는 그들을 위해 소리를 손끝으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알게 되었다. 평소 말하는 사람을 잘 쳐다보지 못하던 친구들도 수화를 배우며 입 모양을 정확하게 하고 무슨 말인지 표정을 잘 보았다.이번 수화교실에 참여한 김민석 학생은 "손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앞으로 청각장애인을 만나면 손으로 인사하고 손으로 말해서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며 "오늘은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오석초(교장 신철수)는 26일오전9시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전교생 61명이 모여 천안함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가졌다. "조국을 위한 희생, 통일로 보답하자"는 주제 하에 각 학급에서는 보훈청의 동영상자료를 통한 계기교육, 천안함 용사와 호국영웅께 편지쓰기, 나라사랑 그리기 및 글짓기 등의 학예행사를 열어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김지민 학생은 "군인이신 아버지가 생각난다"며 "천안함 5주기 추모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꼭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오석초 병설유치원(원장 김옥배) 원생들은 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 민속촌을 다녀왔다. 이날 원아들은 한국민속촌에서 농악놀이와 줄타기, 마상무예 등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우리 음악과 놀이, 무예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껴 보았다. 그리고 옛 조상들의 생활모습, 가옥을 살펴보면서 조상들의 지혜를 접해 봤다. 특히, 지금은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옛 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오석초(교장 김옥배)는 2일 특별실에서 전교 어린이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학년 어린이들의 재능발표회가 열렸다. 어린이들은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실로폰 연주 3곡과 흥겨운 몸짓을 곁들인 전래동요 합창으로 귀여운 모습을 보여 줬으며 앙증맞은 방송댄스를 출때는 전교생이 박수 반주로 흥겨운 시간이 됐다.오석초는 ‘진로인식 능력 함양’과 아이들의 꿈과 끼를 발굴하여 키워 주고자 매월 학년 재능발표회를 실시하고 있다.김옥배 교장은 “참 귀엽고 잘 하네요.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다루는 연주실력을 어려서부터 모두 키워 나갔으면 좋겠어요”라며 “재능발표를 통해 어린이들이 소질을 개발, 키워나가기를 바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충북지역 향토기업이자 전통주 제조 회사인 ㈜조은술세종이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3일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이사는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동행축제 홍보·확산 △동행축제 지역 확산을 위한 홍보·제품 판촉 지원 △동행축제 기간 제품 할인 판매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은술세종은 1997년 전통주 유통업체로 시작해 전통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약주, 탁주 등 전통주 5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은술세종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 10% 할인판매를 하고 동행축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조은술세종에서 적극 동참해 줘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