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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5천700만원 확보

오석초 특별교실과 유치원 교실 신축
충일중 석면텍스 개선에 사용

  • 웹출고시간2016.01.08 20:00:10
  • 최종수정2016.01.08 20:00:10
[충북일보=충주]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8일 교육부로부터 지역 교육현안 수요 특별교부금 13억5천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오석초 특별교실과 유치원 교실 신축에 11억8천만원, 충일중 석면텍스 개선에 1억7천700만원이 사용된다.

오석초등학교는 농촌형 소규모학교로 1990년 건축해 교실이 일반 정규교실보다 작아 불편을 겪고 있다.

경량철골조 건물로 지어진 과학실·보건실·유치원 자료실·도서실 등도 공간이 좁고 낡아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일중학교는 학교 석면텍스가 낡아 비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석면텍스를 개선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이 더 넓고 쾌적하며, 건강한 교육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와 충북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등원 후 1년 6개월 동안 이번 특교를 포함해 총 12건, 82억 5천400만원에 달하는 특교를 확보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 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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