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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1 15:08:11
  • 최종수정2016.07.11 15:08:11
[충북일보=충주] 충주오석초는 11일 오전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중원체력단련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제5회 오석어린이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저·고학년부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대회는 기본 필드(Field) 운영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을 쌓는 학습의 장으로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기능을 뽐내고 학습성취 의욕을 드높이는 기회가 됐다.

2홀 플레이로 이루어진 경기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낸 김시헌(5학년) 어린이는 "그린에서 퍼터를 잘못 쳤는데 처음 드라이버가 잘 맞아서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최경주 선수처럼 세계에 이름을 날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철수 교장은 "이번 교내 골프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향상은 물론 인성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오석초에서 미래의 골프 꿈나무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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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