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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수회초, 통일교육 안보사진전시회 개최

6.25전쟁 참상 사진 150여장 전시

  • 웹출고시간2014.06.16 18:36:39
  • 최종수정2014.06.16 18:36:39

충주수회초(교장 김교옥)는 16일 전교생 78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안보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의 도움으로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통일의지를 함양하고 올바른 북한 이해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6·25전쟁의 참상이 담긴 150여장의 사진을 교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둘러본 수회초 어린이들은 지금껏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말로만 듣던 끔찍한 전쟁의 참상을 확실히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이상 이러한 전쟁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김교옥 교장은 “이번 안보사진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안보현실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회초는 2014년도 통일부 지정 통일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었으며 학생들의 통일의지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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