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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총력

'6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 목표

  • 웹출고시간2014.06.04 16:20:41
  • 최종수정2014.06.04 16:20:51
청원군이 6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5개반 24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군은 휴일에도 본청과 4개 읍·면(오창·미원·현도·옥산)이 합동으로 특별비상근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소방·경찰·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관별로 물놀이 장소에 대한 세부적 역할을 분담하고 임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미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6곳은 안전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을 완료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오는 16일부터는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35명을 배치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말 및 평일 교대 근무를 실시하고 물놀이 위험지역 통제와 취역지역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물놀이객이 많은 미원면 용소계곡과 금관숲, 천경대, 어암계곡 등 4곳에는 물놀구명조끼 무료대여소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무시한 개인의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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