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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연합이 충북도지사 후보 2명을 대상으로 한 '3대 핵심공약' 평가를 29일 발표.

공약의 가치성·구체성·현실성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이뤄진 평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분석.

충북경실련은 "윤 후보는 지역 현안을 구체적으로 진단해 나온 공약이라기보다 중앙정부의 공약을 나열하는 수준이어서 다소 가치성이 떨어진다"라고 지적.

이에 새누리당 관계자는 "충북경실련은 오래 전부터 진보 색채를 강하게 띠어 온 시민사회단체"라며 "자신들의 잣대로 공약을 평가하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니냐.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동색'이라는 옛 말 하나 틀리지 않는다"고 불쾌감을 피력.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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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