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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3 14:41:26
  • 최종수정2014.02.13 14:41:26

신범우 교장이 가족들이 모여 앉아있는 원탁에서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괴산군 청안초(교장 신범우)가 13일 가족과 함께하는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청당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졸업생 12명(남자 7명, 여자 5명)과 가족이 함께 원탁에 앉아 진행이 됐다.

원탁을 이용한 졸업식은 매년 청안초에서 실시하는 특색 있는 행사 중의 하나다.

졸업식은 후배가 오카리나 공연으로 선배의 졸업을 축하하고, 졸업생은 답례로 사물놀이 공연을 보여준다.

졸업생들은 지난해 11월 괴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16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 사물놀이부문에 단체로 참가하여 동상을 받기도 했다.

신 교장은 졸업생이 가는 길마다 행운이 함께 하라는 의미로 문화상품권과 행운의 2달러를 선사했다.

졸업생 12명 모두 각종 표창장과 교내상, 장학금과 함께 담임이 직접 제작한 졸업앨범도 받았다.

청안초는 지금까지 7천6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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