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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9 11:32:47
  • 최종수정2013.12.19 11:32:47

교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신축한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영동교육지원청 교직원공동사택.

영동교육지원청이 교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사택을 신축했다.

이번에 준공한 교직원공동사택은 영동읍 계산로 2길 기존 교육장 관사를 철거한 후 사업비 15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618㎡에 4층 규모로 건축했다.

영동의 옛이름을 따 길동(吉洞)연립으로 했다.

1층은 주차장, 2∼3층은 투룸형 5세대씩 10세대, 4층은 가족형 1세대를 비롯해 원룸형 2세대로 총 13세대를 신축해 교직원 23명이 입주할 수 있다.

실제로 영동지역에는 입주 희망 교직원수에 비해 보유 사택이 부족해 많은 교직원이 원거리에서 출퇴근하고 있거나 전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교직원공동사택 완공으로 교직원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 근무여건 조성은 물론 정주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경숙 교육장은 "교직원 공동사택은 교직원들이 영동지역에서 머물며 질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교직원의 안정적 주거확보는 우수교직원 확보와 우수 학생 발굴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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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