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8.05 16:59:09
  • 최종수정2013.08.05 16:59:09
LCD용 광학필름 제조업체인 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청원군 옥산면)은 터치스크린패널 제조 부분의 핵심 기술인 '터치스크린패널용 배선전극'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터치스크린 패널용 배선전극이 형성되는 기판에 미소돌기를 형성해 전도성 재료의 사용량 감소 및 배선전극이 기판에서 이탈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미래나노텍은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터치스크린패널의 기술적 우위성을 공인 받게 됐으며 아울러 관련 제조기술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PC업체들을 대상으로 공정 품질 인증 협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주 및 공급이 가시화 될 것이다"라며 "70인치 규격의 터치 필름 개발에 이어 향후 100인치 개발 등을 통해 대형 시장 선점을 더욱 가속화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