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2.13 13:36: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문화 개강식에서 노명숙센터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 오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2013년도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족프로그램 참가자 및 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강식은 지난해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보고와 함께 올 한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강식은 센터임·직원, 방문지도자, 프로그램 강사 소개 및 이용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13년 상반기에 운영되는 다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말 적응을 위한 한국어교육,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조리사 자격증 취득반, 컴퓨터 교육 등 우리 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취·창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은 외국인주민들이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결혼이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 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