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제일)가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행복가족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가정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행복가족 상담서비스는 가정생활 중 발생되는 갈등에 대해 상담신청과 동시에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정부3.0개념의 원스톱 서비스다. 앞서 지난 4월부터 10가구를 대상으로 100회에 걸친 행복가족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을 원하는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모든 유형의 가족은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전화 043-835-3572번)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재윤)는 20일 오후 1시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20여명을 대상으로'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윤석미 행복나무심리상담코칭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그림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 나의 양육자 유형점검 등 주로 양육자 유형 실습으로 진행됐다.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 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의 예방과 대처방법, 자녀의 사회적응 교육 준비, 부모 자녀간의 상호신뢰와 존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재윤)가 운영하는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 치러진 2016년 제2차 검정고시시험에 총 20명 응시해 초졸과정 6명, 중졸과정 5명, 고졸과정 2명 등 총 13명이 최종합격 했다. 부분합격은 초졸과정 1명, 중졸과정4명, 고졸과정 2명 등 7명이다. 결혼이주여성들로 이뤄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검정고시반은 충청북도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개강해 전문강사들이 과목별로 주 2회씩 강의했다. 검정고시는 선택과목 포함 6과목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한국어 이해 및 여타 과목을 병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주부로서의 역할까지 해야 하는 어렵고 힘든 과정이다. 초졸 과정 함격자인 필리핀출신 로나에이페레르(46)씨"아이들이 커가면서 숙제도 도와줘야하고 알림장도 써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번에 초등학교 졸업장을 따기 위해 도전을 해 성공했다"고 말했다. 증평군의 결혼이주여성은 279명으로 베트남 120명, 중국 55명, 필리핀 46명, 일본 20명 등이 거주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지난 해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응시생 15명 모두를 합격시킨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4일부터 결혼이주여성 14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군은 초등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이 스스로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사회경제적으로 진출을 돕기 위해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반은 중등과정 12명, 고등과정 2명으로 지난해 중·고등학교 입학과정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검정고시반에서는 지난 해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응시생 15명 모두 합격했다. 중학교는 1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1명 부분 합격)했고, 고등학교는 2명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검정고시반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전문강사 지도아래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필수과목위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수업에도 참석한 고등학교 과정반 리규런(33·여·베트남)씨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교육함에 있어 자신감이 생기고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결혼이주여성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에 필요한 교재와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 밖에 결혼이주여성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 한마음축제, 생활개선회와 함께하는 생활적응 교육, 운전면허 이론 교육, 합동결혼식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은 현재 베트남 109명을 비롯해 중국 50명, 필리핀 44명, 일본 19명, 태국 12명 등 254명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9일 오전 센터교육실에서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증평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사전선거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날 사전선거체험교실에서는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와 정치문화의 이해를 통한 민주주의 선거의 중요성 인식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절차 안내와 모의 투표체험을 통해 올바른 투표방법 습득 및 투표참여 의식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 모의투표 체험에 참여한 A씨는"이번 기회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정직한 유권자가 되리라는 포부도 마음에 되새기며, 깨끗하고 맑은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일에 결혼이민자들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결혼이민자들이 유권자로서 올바른 권리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청소년수련관과 연계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청소년수련관 봉사동아리 학생과의 1대1 결연을 맺는 '또 하나의 형제' 자녀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하나의 형제는 서로간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정서 지원과 자아 존중감을 높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족자녀 10여명과 청소년수련관 봉사동아리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비슷한 연령대 아이들이 고민을 공유하며 형제, 자매애를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려 다름과 차이를 이해했으면 좋겠다"며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2일 프로그램 종강식까지 모두 5회에 결쳐 진행되며, 청소년자원봉사자(멘토), 다문화가족자녀(멘티) 1대1 결연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딸기농장 체험, 카네이션화분 만들기, 문화활동 및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음달부터 8월까지 지역의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고입 및 대입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군은 충북도와 충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800만원을 확보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충북도가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며, 도내 대학 및 시·군, 기관단체는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의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학습'프로그램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중입과 고입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고입검정고시에 2명, 중입 검정고시에 1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 군수는"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증평군 도안면에 있는 인성요양원을 찾아 '사랑의 목도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나눔 한 올 행복 얹기'에서 일하는 결혼이주 여성 6명이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요양 중인 어르신 23명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윤하(31·중국)씨는 "직접 뜨개질해서 만든 목도리를 요양원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드리는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기쁘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 한 올 행복 얹기' 참여자들은 매년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목도리· 모자 등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4일부터 18일 까지 3회에 걸쳐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증평읍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원예치료를 통한'행복한 맘, 당당한 엄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다문화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이 증진됨으로써 올바른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행복을 찾고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당당한 엄마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생활 꽃꽂이 △디쉬가든 △허브야 놀자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감과 성취감을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일 오전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제10회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이번 표창에서 2008년 개관해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충북 내의 유일한 군 직영 시설로써 올해 등록인원이 270여명을 돌파했다.△한국어교육 △언어발달지원 사업 △방문교육서비스 △동아리 △학력 취득반 △새일센터 연계 취업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힘쓴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지난 8월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결혼이주여성 학력취득 검정고시반에서 14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한편,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043-835-3572~6으로 문의하면 된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5일 실시된 검정고시에서 중입과정 13명, 고입과정 2명 등 총 15명이 응시해 이 중 중입과정 12명, 고입과정 2명 등 14명이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중입과정 1명은 3과목 부분 합격했다.출신국가별로는 베트남 11명, 중국 1명, 필리핀 1명, 태국 1명, 캄보디아 1명이다.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결혼이주여성 학력취득 검정고시반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2회에 걸쳐 중입, 고입반으로 나눠 진행됐다.중입과 고입 검정고시는 선택과목 포함 6과목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으며,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한국어 이해 및 여타 과목을 병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주부로서의 역할까지 해야 하는 어렵고 힘든 과정이다.한편, 중입과정에 최종합격한 베트남 출신 한빈씨와 중국 출신 이윤하씨는"꿈과 희망을 키우며 보낸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군 관계자는"점점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빨리 적응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력 향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여러 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재윤)가 결혼이민여성들이 배움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학력취득 검정고시 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증평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230여명으로 이들은 언어 장벽과 낮은 학력으로 인해 자녀교육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중등 검정고시 반을 운영하며 8월 검정고시에 응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학력 신장은 물론 삶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이 출신국과 우리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재윤)가 12일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결혼이민여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보고, 신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센터종사자 및 프로그램 강사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문화 센터 프로그램은 17일 한국어 교육을 시작으로 우리말 습득과 국적취득을 지원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컴퓨터 교육·생활요리·손뜨개교실·운전면허이론 등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무지개·개인·집단상담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 자조모임·나눔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센터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은 외국인주민들이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결혼이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이 직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부적격자를 팀원으로 채용,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센터는 지난해 12월9일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채용 공고를 통해 팀장 1명, 팀원(센터운영지원) 2명을 채용했다.센터가 공고한 팀원(상담전문인력)의 자격기준은 △관련학과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졸업예정자 포함) △건강가정사 · 사회복지사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서 관련사업 1년 이상 실무경력자 △유사자격요건(상담사, 보육교사, 교원자격 등)을 갖춘 자로서 관련사업 2년 이상 실무경력자로 돼 있다.관련학과는 사회복지학, 가정학, 여성학, 아동학, 청소년학, 노년학, 보육학, 교육학, 상담학 등이며 관련사업은 가족관련 업무(다문화가족지원, 사회복지, 가족지원, 가족상담 등)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근무경력 외 경력인정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과 건강가정기본법에 의한 건강가정지원센터에 근무한 경력을 말한다.문제의 발단은 방문교육지도사 팀장으로 채용된 A씨가 팀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자격기준에는 △건강가정사 · 사회복지사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서 관련사업 1년 이상 실무경력자로 돼 있지만 A씨는 2013년3월28일 충북대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을 득했기 때문에 기준에 맞지 않는다 △유사자격요건(상담사, 보육교사, 교원자격 등)을 갖춘 자로서 관련사업 2년 이상 실무경력자로 돼 있지만 A씨는 지난 2011년 8월1일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 29개월동안 센터에서 방문교육지도사로 근무를 했으나, 방문교육지도사는 상근직이 아니기 때문에 경력의 50%밖에 경력인정을 받지 못하므로 역시 2년 이상의 실무경력자 자격에 부합되지 않는다.이에 군 담당자는 "A씨의 경우 방문교육지도사로 센터에서 2년이 넘게 근무한 자로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소지 하고 있기 때문에 채용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의하면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자격증이 있으면 근무경력이 상관 없지만, 비전공자가 자격증을 득했을 경우에는 2년이상의 실무경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 오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2013년도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다문화가족프로그램 참가자 및 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강식은 지난해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보고와 함께 올 한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강식은 센터임·직원, 방문지도자, 프로그램 강사 소개 및 이용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13년 상반기에 운영되는 다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말 적응을 위한 한국어교육,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조리사 자격증 취득반, 컴퓨터 교육 등 우리 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취·창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은 외국인주민들이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결혼이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