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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남산초2년 김지우, 자연보호 수기 환경부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2.11.01 10:48: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남산초(교장 최선회)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우(9·사진)군이 (사) 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한 '제30회 자연보호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으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아 화제다

전국규모인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등부, 일반부로 각각 원고를 모집했고. 김 군은 초등부 중 고학년을 제치고 최연소로 입상해 주목을 받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자연보호 실천'이란 제목으로 글을 쓴 김 군은 집에서 과일껍질을 말려 부숴서, 또는 차를 먹고 남은 허브 잎과 녹차 잎을 골목에 있는 감나무와 뽕나무, 꽃밭에 거름으로 준 다는 내용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표현했다고 한다.

김 군은 그동안 제4회 철도문학상과 장려상, 제19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어린이 창작동시 공모전에서 금상, 제2회 공작산 생태숲 문예축전 초등부 으뜸상, 제11회 혜산 박두진 백일장 버금상, 제9회 오대산 전국 학생 백일장 차상 등을 수상해 장학금을 받았다.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김 군은 "어떨 때는 글 쓰는 것이 힘들 때도 있는데 상장을 받으면 부모님과 선생님의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 군의 담임인 홍순인 교사도 "지우의 일기장을 가끔 보면 표현이 남다르고 똑소리가 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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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