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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가격 '떨어진다'

추석 후 수요감소·품질 미달

  • 웹출고시간2011.09.13 19:2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7~8월 태풍과 집중호후로 인해 가격 급등세를 보였던 사과와 배가 추석이 지나면서 오히려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사과 생산량은 42만9000t, 배 생산량은 31만2000t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사과 생산량은 전년(46만371t)보다 6.8% 적고, 배 생산량은 전년(30만7919t)보다 1.4% 많은 것으로, 지난 8월 태풍 무이파로 인한 피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올해는 추석이 전년보다 빨라 추석이 지나면 사과·배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20~30% 가격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태풍과 긴 장마에 따른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사과의 배의 크기가 작고 당도도 낮아지면서 품질이 평년 수준에 못 미치고 있어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사과 대표품종인 홍로의 추석 이후 9월 중·하순 평균가격은 추석 성수기 4만6000~4만9000원보다 20% 가량 낮은 3만6000~3만9000원에서 거래될 전망이다.

배 대표품종인 신고의 추석 이후 평균가격은 추석 성수기 4만4000~4만7000원보다 30% 낮은 2만9000~3만2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농경연은 예상했다.

농경연은 "10월 이후 사과 출하량은 작년보다 적어 가격은 작년보다 높은 것으로 전망되지만 배 출하량은 작년보다 4% 많아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것"이라며 "추석에 소비되지 못한 홍로는 말레이시아, 인도, 러시아, 캄보디아 등으로 수출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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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