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3.14 20:3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지난 2월 어음부도율이 크게 하락하며 안정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4일 밝힌 '2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자료에 따르면 2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 전)은 0.15%로 전월(0.83%)보다 0.68%p 하락하며 지난 2007년 6월(0.13%) 이후 최저치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0.14%p)와 충주(-0.53%p) 및 제천(-5.17%p) 지역에서 모두 하락했고 부도금액은 15.4억원으로 전월(80.4억원)보다 65억원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54.5억원)과 건설업(-15.4억원)에서의 부도금액이 전월보다 감소했다.

다만 법인 신설 활동은 전월보다 부진해 건설업(+11개)을 제외한 제조업(-19개), 도소매업(-20개)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감소해 신설법인 수는 115개로 전월(151개)보다 36개 감소했다.

/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