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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09 15:2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12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이 전달 대비 2천700%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9일 밝힌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연말 상여금 및 기업의 결제성 자금 유입 등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반면 여신은 기업의 연말 부채비율 관리와 대출 일시 상환 영향 등으로 은행 대출이 감소로 돌아서면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2천728억원으로 전달의 +100억원보다 큰 폭으로 늘어 12월말 잔액이 31조 6천575억원에 달했다.특히 이중 비은행금융기관이 +2천177억원으로 연말요인(상여금 지급)과 정기성 예금, 수시입출식 예금이 함께 늘면서 증가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같은 달 금융기관 여신은 +874억원으로 전달의 +1천233억원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돼 12월 말 잔액이 23조 3천213억원에 그쳤다.

여신 중 예금은행 대출은 -706억원으로 기업의 연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대출 상환에 주택관련대출 부진이 더해지면서 감소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1천579억원으로 신협, 금고, 상호금융 등의 대출 확대 노력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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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