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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28 15:59: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파에도 불구, 설을 맞아 따뜻한 가족애를 나누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이 한창이다.

희망청원평화봉사단은 지난 28일 청원군 강외면 휴먼시아 아파트를 방문해 고국에 돌아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사할린 교포들과 노인회 회원 등 150여명에게 설을 앞두고 떡국을 끓여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경애 봉사단장을 중심으로 20명의 단원들은 청원군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이 있는 복지시설 등을 돌며 700Kg의 떡국용 떡도 전달했다.

희망청원평화봉사단의 손병호이사장은 "청원군내의 도움이 필요한분들에게 명절만이라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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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