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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27 20:30: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본격적인 경기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상당수 기업이 설 명절에도 정상 또는 부분조업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101개 가동 입주업체 중 65개 업체가 휴무를 확정했으며 22개 업체는 정상가동 또는 부분조업을, 14개 업체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정상가동 또는 부분조업에 나섰던 업체가 13개 업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90%가량 급증한 수치다.

조업에 나서는 기업들로는 (주)네패스와 미래나노텍(주), 에이스디지텍(주) 등 22개 업체의 상당수가 IT업체로, 설 휴무기간 중 공단 전체근로자 1만1천26명의 약 8%인 873여명의 근로자들이 특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무를 확정지은 65개 업체 중 5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51개 업체(78%)로 가장 많았고, 7개 업체(11%)가 3일간 휴무를 실시키로 했으며, 6일 이상 장기간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도 5개 업체에 달해 평균휴무일수는 4.5일로 집계됐다.

휴무 및 정상가동하는 87개 업체 중 60%인 52개 업체가 상여금이나 여비 등을 지급할 계획으로, 상여금 지급업체 중 51%~100%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23개 업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휴무 및 정상가동하는 87개 업체 중 68%인 59개 업체가 선물지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선물지급 업체 중 27개 업체는 5만원이상대의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근로자 대책으로는 연휴기간동안 회사 기숙사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거나, 개인 여가 활동 실시하는 등 배려할 예정이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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