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 추진

선제적 예방접종 피해 최소화 한몫

  • 웹출고시간2011.01.27 14:2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물가, 가스·전기·승강기, 체불임금 해소 등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물가안정대책으로 설 성수품 농산물 6개(사과, 배, 무, 배추, 마늘, 밤)품목, 축산물 4개(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품목, 수산물 5개(조기,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품목, 외식비 개인서비스 6개(삼겹살, 돼지갈비, 찜질방 이용료,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등)품목 등 총 22개 품목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과 소비자단체의 협조를 얻어 수급상황,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가격변동 상황을 인터넷에 게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 담합, 매점매석 등과 같은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소비자단체 중심의 내 고향 특산품 팔아주기, 검소하고 알뜰한 제사상 차리기 등의 캠페인을 전개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함께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설 성수품 중점관리품목은 주요성수품(16개 품목) 및 개인서비스요금(6개 품목) 총 22개 품목이며 이를 위해 오는 2월 1일까지 물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동향관리,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등 물가관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1일까지 설 명절 동안 유동인구가 많고 전기·가스의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가스시설 18개소, 전기시설 3개소, 공항시설 1개소 등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설 명절 전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과 연계해 체불임금 해소 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으로 오는 31일까지 기간을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해 임금체불 가능성이 높은 상시근로자 3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도점검과 관공서에서 발주한 관급공사나 물품구매에 대한 대금을 청구할 경우 명절 전에 지급하도록 관계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다.

청원/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