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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농기센터, 생명농업대학 개설

환경농업과·축산과 모집…6개월~1년 과정

  • 웹출고시간2011.01.26 11:4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청원생명 농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처음으로 '청원생명농업대학'을 개설하고 학생을 모집한다.

청원생명농업대학은 청원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교육을 실시해 농업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은 물론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장기기술교육으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6개월에서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집과정은 '환경농업과'와 '환경축산과'등 2개과로, 입학정원은 각각 40명 내외로 모두 80명이다.

교육은 6개월에서 1년 과정으로 100시간 이상으로 구성되며 환경농업은 27회에 112시간으로 오후 18시부터 22시까지, 환경축산과는 24회 100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기간 중 실습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수강료와 실습비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자율활동비는 입학 후 자치회 구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다.

환경농업과는 친환경농업의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취득교육을 동시에 병행하여 교육생 모두가 자격취득시험에 응시 전문자격을 취득하도록 편성됐다.

또 환경축산과는 한우개량에서 출하관리까지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축산농가가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고 유용한 가축인공수정실습과정을 중점적으로 편성운영 현실적으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유기농업기능사 취득과정을 개설해 2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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