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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25 16:1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한 지역 내 5일장을 지역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설 명절까지 임시 개장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5일장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상인들의 생활고가 우려되고 장기화 될 경우 서민경제 침체로 지역경제 악화가 우려돼 설 대목 기간 중 최소 범위 내에서 임기 개장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시 휴장에 들어 갔던 내수와 부강(5, 10일), 옥산과 오창(3, 8일), 문의(1, 6일), 미원(4, 9일)장이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임시 개장된다.

다만 임시개장 기간 중 철저한 방역을 위해 출입차량 일괄 소독과 주민 통행로 발판소독기가 설치되며 외지에서 유입되는 5일장 상인행렬은 상인회의 자체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5일장의 임시 휴장 중에도 지역 내 5일장은 정상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다만 구제역 확산 방지차원에서 외지 상인행렬의 출입을 제한했던 것이니 만큼 기존처럼 5일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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