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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4 13:2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옥산초등학교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떠들썩해 졌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14일 옥산초교와 소로분교 어린이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책나라 여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청원교육지원청 후원으로 개교 103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옥산초등학교와 전교생이 30여 명에 불과한 소로분교의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문화 혜택이 적은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책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내용의 복화술 공연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은 물론, 각 학교에는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도서와 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등 100권씩의 도서도 함께 기증했다.

책 나라 여행은 복화술 공연 '북쇼(BOOK SHOW)'외에도, 과학의 원리를 담은 '사이언스 붐(SCIENCE BOOM)'공연과 색동어머니회와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의 진행으로 구연동화극 '책과 함께 모험의 나라로', 어린이 스스로 마음에 드는 책을 직접 고르는 '찾아가는 책방'등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들도 동행해 자녀들의 책나라 여행에 즐거움을 함께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2007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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