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중 하나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재연장한다. 기존 1차 연장 결정 때에는 온라인(복지로 및 모바일)신청도 가능했으나 현재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코로나19인한 실직, 휴폐업으로 인한 소득감소 △중위소득 75% 이내의 가구소득 △재산 3억 원 이하 등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주민등록상 가구원수에 따라 4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차등 지원 받게 되며 등록한 계좌로 12월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긴급재난지원TF팀(539-4375~7)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가구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간을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예산 대비 신청 인원이 적어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도움을 주기 위한 조처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중위소득 75% 이내 가구로, 재산기준은 중소도시 3억5천만 원 이하다. 2차 연장신청은 현장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과 대리인이 할 수 있다. 구비 서류는 원천징수영수증 등 공적자료 외에 소득감소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장거래내역 등이다. 일용근로자와 영세자영자 등 객관적 자료 제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소명서와 소득감소 신고서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급여 수급자나 소상공인새희망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다른 코로나19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지급은 오는 30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소득감소 25% 이상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이외 소득감소자 중 감소율이 높은 순 등을 고려해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할…
[충북일보] 제천시가 그 동안 기탁된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을 지역 수해민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2차 배분한다. 이번에 배분되는 지원금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기탁된 총 1억 5천890만원으로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된다. 배분되는 지원금은 개인, 기업, 단체를 비롯한 시민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현금과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으로 기탁된 제천시 재난지원금 수령 제천화폐로 마련했다. 시는 지원금 배분을 위해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지정 기탁된 지원금을 지급 요청했으며 적십자사가 지원금으로 구입한 제천화폐와 제천시가 자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 기탁 받은 제천화폐를 오는 10일부터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관내 수해농가 1천459가구에 1가구당 10만씩 총 1억4천590여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시설이 열악한 노인주거복지시설(양로원) 3개소에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개소 당 300만원 씩 총 900만원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전달되는 지원금이 많지는 않지만 제천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이 이들에게 전해져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가 '희망씨앗 저금통'을 운영해 모금한 28만7천710원을 저소득 가정 1가구에 지원했다. 복대1동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민원대에 희망씨앗 저금통을 비치하는 등 희망씨앗 저금통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관공서와 유치원, 음식점 등에도 저금통을 비치해 지역주민이 희망씨앗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모금된 금액은 제도권 밖에 있는 취약계층을 선별해 생계·의료·교육비 등으로 지원된다. 이번 모금액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해 공과금 체납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지원됐다. 희망씨앗 저금통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주민들의 작은 도움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복대1동 관계자는 "희망씨앗이 희망나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희망씨앗1구좌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3일 충북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취약계층 아동 돌봄 강화와 종사자 처우 개선 등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정책복지위원회 박형용 위원장과 이숙애 부위원장, 장선배 의원, 김진현 지역아동센터 충북도연합회장과 각 시·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최성회 충북도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양선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북지부 정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시대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한 뒤 종사자 처우개선을 건의했다. 윤종원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북지부장은 "최근 취약계층 아이들 돌봄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그 역할을 지역아동센터가 하고 있다"며 "센터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문가 파견과 인력보충,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박형용 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취약계층으로 돌봄이 꼭 필요하다"며 "도에서는 아이돌봄을 민간에만 맡기지 말고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인 드림스타트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부자가구인 A(50) 씨의 가정을 기초수급자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상담을 하면서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에 위기아동 주거보수지원사업을 신청했다. A씨는 안남면에서 14세 아들과 함께 외부 흙집, 재래식 화장실, 아궁이 난방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올해 초부터 당뇨로 건강이 악화되어 아들이 A씨의 간호를 맡아오고 있었다. 이에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서는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말 까지 주거보수사업으로 A씨의 주택에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여 지난 2일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보수지원사업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후원자들이 3천만 원을 지원해 벽재 단열시공 보수공사, 내부 수세식 화장실 신축 공사, 기름보일러 등을 설치했다. 또한, 가족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붙박이장, 씽크대, 냉장고, 전자렌지와 자녀를 위해 의류, 책상, 컴퓨터 등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2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 윤은영 안남면장 등이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완공식에 참여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이 보건복지부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기준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섰다. 완화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기준에 따르면 신청기간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연장되며, 위기사유도 소득감소 25%에서 소득감소 위기가구로 변경된다. 또한 일용직·영세자영업자 등 소득감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 본인 소득감소신고서로 가능해지는 등 신청서류가 간소화됐으며, 신청대상도 소득감소자 포함 등으로 완화됐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4인가구 기준 356만2천 원), 재산 3억 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로 오는 6일까지 온라인(복지로 http://www.bokjiro.go.kr) 또는 현장(읍·면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존과 동일하게 기초생계급여 또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공공기간 근로자 등 정부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급액은 주민등록상 가구
[충북일보] 영동군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 신청을 받는다. 군은 군청 소회의실에 긴급생계지원TF팀을 꾸리고, 각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로 긴급생계지원 신속 지급에 나서고 있지만, 정부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좀 더 세심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신청기준 완화(위기사유 소득 감소 25%에서 소득 감소 등 위기가구로 변경) △신청대상 완화(소득유형(사업자·근로자) 변경된 소득감소자 포함) △신청서류 간소화(일용근로자·영세자영업자 등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 본인 소득감소 신고서 인정) 등이다. 이번 조치로 소득 감소를 구체적으로 증명할 수 없거나, 소득감소 25% 기준에 걸려 지원을 받지 못한 긴급생계 가정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지급은 우선순위를 정하여 11월 20일이후 소득감소 25% 이상(기존대상)부터 우선지급하고 예산의 범위내에서 소득감소를 확인 후에 소득·매출 감소율이 높은순 등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증빙서류가 없이 본인 신고서만 제출한 경우에는 긴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의회 결정에 따라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이 변경됨에 따라 접수 기간도 연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과 관련,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가구소득이 감소했거나 올해 2월 이후 실직으로 구직(실업)급여를 받다가 수급이 종료된 현재 미취업자 가구이다. 소득은 중위소득 75%이하(4인 기준 356만2천 원),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가 대상이다. 완화된 주요 내용은 기존 신청 기준인 소득감소 25% 이상 대신, 소득이 줄어든 가구로 완화됐다. 일용 근로자·영세 자영업자 등으로 객관적 소득감소 확인이 어려운 경우 본인이 제출한 소득감소 신고서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과 긴급복지(생계지원)수급자, 다른 코로나19 피해사업대상자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 구직(실업)급여, 택시(법인·개인),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종사자(정규직·공무직)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1월6일까지 접수한다.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이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간을 당초 내달 6일까지로 연장한다. 또한, 소득 25% 이상 감소한 가구뿐만 아니라 소득이 25% 이하로 감소했더라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했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한시적 사업이다. 지원금은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기준 가구원을 대상으로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다. 군은 소득·재산 등 조사를 거쳐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증평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신청기간을 연장하고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마감 기한을 10월 30일에서 내달 6일로 1주일 연장한다. 이번 기준완화는 신청 조건 및 대상 등 기준을 변경해 위기가구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신청서류 간소화 등으로 신청자 부담을 경감키 위해 추진됐다. 변경에 따라 신청기준이 '소득감소 25% 이상'에서 '소득감소 등 위기가구'로 완화돼 소득감소 25% 미만 감소가구도 포함됐다. 또 기존에 복잡했던 신청서류가 간소화돼 일용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 등 소득감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 본인 소득감소 신고서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동일 유형의 소득 감소만 인정했던 것을 소득 유형이 사업자에서 근로자, 근로자에서 사업자로 소득 감소한 자도 인정된다. 다만, 신청자가 많거나 소득감소 신고서만 제출 시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긴급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수 있다. 기존의 요일제는 운영하지 않으며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또는 모바일 접속을 통해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세대주, 세대원 및 대리인(위임받은 자)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급 규모는 기존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을 11월 6일까지 연장한다. 군은 이번 기간연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소득감소 및 피해가 발생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폭넓게 지원하고 위기사유와 신청대상을 대폭 완화했으며 신청서류도 간소화한다. 군에 따르면 기간 연장과 함께 주요 변경내용은 위기사유 변경, 신청대상 완화(소득 유형 변경 소득감소자 포함), 신청서류 간소화 등이다. 단, 가구 소득 중위소득 75%이하, 재산 3억 원 이하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 대상자와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등), 공무원 및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제외된다. 지난달 28일 TF팀을 구성한 옥천군은 읍면 홍보에 이어 신청 가능한 복지대상가구에 안내 문자 발송을 하는 등 선제적인 홍보를 펼쳐왔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주민이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있음에도 소득감소 증빙 및 구비서류 제출 어려움으로 신청을 포기한 주민들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하여 도움 받으시길 바란다
[충북일보] 충북재가노인복지협회와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 부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충북광역지원기관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도내 사회 통합돌봄·재가노인지원서비스가 필요한 노인 발굴 및 신속한 서비스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네트워크 구축으로 복지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 변화에 대처하고, 자원 공유 및 서비스 개입을 통한 복합적 욕구를 가진 노인들의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은 오는 28일 열린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3일 의림지 용추폭포 일원에서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 및 시설 종사자들과 공감·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상천 시장을 비롯해 오재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영순 제천 YWCA 회장 등 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의림지 용추폭포 관람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분야 맞춤형 지원시책 소개, 참석자와의 대화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사회복지 분야 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요구 등 다양한 건의사항들이 제시됐다. 이상천 시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고 이를 위해 복지의 최 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관계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회복지관련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사회복지 분야를 시작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여성·다문화, 건강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시민들과 공감ㆍ소통하는 자리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4차 추경 사업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은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해당 사업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 왔다. 방문 신청은 가구주·같은 가구 내 가구원·대리인(법정 대리인 등)이 가구주 출생연도별로 가능한 요일에 본인 신분증(원본)을 지참한 뒤 거주지 소재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가구원 포함) 작성과 소득 감소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고려해 요일제(월~금)로 운영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등 신청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가능한 요일에 방문해야 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http://bokjiro.go.kr) 또는 이동통신(모바일) 복지로(m.bokjiro.go.kr)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6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로만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사회복지현장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복지인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주어지는 청주복지대상에 이어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22명에게 시장, 시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여했다. 한범덕 시장은 "사회복지인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소통해 다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자"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12일부터 30일까지 정부의 '코로나19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5부제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을 잃거나 휴·폐업해 소득이 25% 이상 감소하고, 기준 중위소득이 75% 이하(4인 가구기준 356만2천원)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위기가구다. 기초생계급여·긴급생계지원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정부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다. 군은 신청가구에 대한 소득과 재산, 소득감소 등 확인조사를 거쳐 11월 중순 이후부터 연말까지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할 계획이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에서 휴대폰 인증 후 세대주가 직접 하면 된다. 현장방문 신청
[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이 복지정책·정보 전문지 '청주복지포럼' 2020년 가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비대면 사회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정책제언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임정원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권두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온택트(on-tact)로 전환하면서 웰페어 테크놀로지가 적용되기 시작했지만 실제 사회복지 현장은 테크놀로지와 거리가 먼 편"이라며 "온라인에 기반한 어플과 프로그램, 장비, 기술 등을 도구이자 매개체라고 생각하고 대상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상이 제주대 의대 교수(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 방안), 장봉석 치매케어학회장(비대면 노인복지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방안), 남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팀장(비대면 사회는 새로운 차별의 위기), 황명구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청주시 사회복지현장의 비대면 개선방향)의 초점논문을 다양한 관점에서 담아냈다. 관련 대담에는 오봉욱 청주서원노인복지관장, 이경준 중부대 교수, 이상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섣부른 비대면 서비스보다 비대면과 대면의 효과적인 적용의…
[충북일보] 기초생활보장비 부정수급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윤(경기 하남)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기초생활보장비 부정수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기초생활보장비 부정수급 건수는 총 12만3천321건이었고, 금액은 1천32억 원에 달했다. 1건 당 약 84만 원 가량을 부정 수급한 셈이다. 먼저 지난 2016년 부정수급 건수는 2만3천519건이었다. 2019년에는 3만9천588건으로 약 70%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8월 말까지의 부정수급 건수도 2만2천682건으로 지난 2016년도 한 해 동안의 부정수급 건수에 육박했다. 부정수급액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6년 200억8천만 원에서 지난해 261억8천500만 원까지 약 30% 가까이 늘었다.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부정수급 건수와 금액이 미미한 세종시를 제외하면, 전북도와 광주광역시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북도의 경우 부정수급 건수가 2016년 332건에서 2019년에는 1천369건으로 4배 가까이 늘었고, 부정수급액 역시 2016년 2억6천200만 원에서 2019년 9억7천400만 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광
[충북일보] 옥천군은 미세먼지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에게 보건마스크 20만8천장을 보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계층,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이다. 옥천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하는 마스크는 저소득층 미세먼지 보급 사업으로 구입하는 19만5천장에 후원 마스크 1만3천장 등이다. 군은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및 65세 이상 노인에게 전달해 감염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호연 주민복지과장은 "빠른 시일 내 마스크 보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배부하여 미세먼지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미세먼지 및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 보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마스크 4만장을 저소득층과 시설수급자 7천617명에게 지원하여 미세먼지와 신종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했다.…
[충북일보]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충북지역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 중남부지역 10~5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2도·청주 34도 등 31~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정해 취약계층 발굴에 나선다. 불정면은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자 오는 9월까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 특히 긴급지원이 시급한 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기정보가 확인된 가구, 주거취약가구 등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면은 발굴 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과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직 가구가 늘어나고, 가족의 노환, 질병 등으로 돌봄부담이 가중되면서 여전히 공적지원에서 소외된 가구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해선 공적급여 및 후원물품을 연계해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세대에 대해선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어 괴산사랑 희망나눔 후원금과 사례관리사업비, 각종 후원물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남주 면장은 "민관이 합심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폭염과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화상담 및 비대면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나선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9월 말까지 방문 건강관리 전문 인력 및 재난 도우미를 활용해 홀몸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를 이용한 건강 상태 체크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방문 건강관리사들은 무더위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온열 질환별 대처요령을 안내한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119 연계 및 대상자 친지와 연계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 체계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무더위 쉼터 사용이 중단됨에 따라 폭염에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 및 재가 장애인들이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건강관리 전문 인력과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건소에 등록된 취약계층 4천617명에게 폭염 대비 지원 물품(보냉백 및 쿨패치)을 비대면으로 방문 제공해 폭염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가구의 집중 발굴에 나섰다. 군은 오는 9월25일까지를 여름철 위기가구 기획발굴조사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점 발굴조사 대상은 최저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군은 관련부서와 9개 읍·면 맞춤형복지담당자들로 조사 지원반을 꾸렸다. 이들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로 상담을 한다. 필요시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현장방문을 통한 상담과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발굴한 취약가구에 대해 안부 확인과 상담, 자원·서비스 등을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 계층은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상담과 후원물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진 군 주민지원과장은 "여름철에는 폭염, 장마 등으로 복지 위기가구의 생활이 더욱 어렵다"면서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이 전시(戰時)에 준하는 방역 비상사태에 직면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모기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등 각종 질병 발생 위험률도 높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코로나19다. 최근 청주에서 대규모 이슬람 종교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80대 내국인이 확진자로 확인되는 등 지역사회 바이러스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서다. 게다가 이들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어 '조용한 전파에 의한 집단 감염'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수해까지 겹치면서 이재민 집단생활시설을 통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도 나온다. 9일 오전 0시 기준 충북도내 이재민은 381가구 741명이며, 일시대피자는 415가구 737명에 달한다. 이재민의 상당수가 노인인 데다 이들이 경로당과 마을회관, 학교, 이웃집 등 임시 주거시설에 함께 머물고 있는 만큼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장마철 감염병 위험도 크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장마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충북일보] 조그마한 글씨로 '미인계'라고 새겨진 널찍한 주물팬 위에 푸짐한 닭요리가 담겨 나온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 제품 대신 조리 도구부터 주문 제작한 것은 음식을 내놓는 순간부터 손님들의 먹는 시간까지 고려한 선택이었다. 요리를 완성해서 내놓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마지막 양념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다. 2022년 9월 청주 산남동에서 처음 문을 연 미인계는 여러 요식업계에서 수년간 일해온 이상호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미인계는 맛 미(味)와 닭 계(鷄)를 활용한 이름이다. 정성스러운 맛을 담은 닭 요리 전문점이라는 뜻으로 이 대표가 고심 끝에 결정한 상호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찾아 소, 돼지, 닭 등을 활용해 안 해본 요리가 없을 만큼 메뉴 선정에 주의를 기울였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밖에서 사 먹는 것이 아깝지 않은, 대중적이지만 만족도 높은 요리를 찾았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주재료는 닭으로 결정했다. 닭으로 주제를 정한 뒤에도 어려웠던 것은 특별한 양념이다. 매콤달콤한 양념 그 자체로는 호불호 없는 기준을 금방 찾을 수 있었지만 자칫 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