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은 4일 '2020 청주시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에 오른 11편에 대한 발표심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QR코드를 통한 개인 맞춤 장애인복지카드 제작'을 제안한 조영래씨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청주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됐다. 조씨는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복지카드에 개인 QR코드를 삽입해 자신의 정보를 주변에 제공함으로써 응급상황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발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청주시와 함께해요 자원봉사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강혜주씨와 '청주시 대중교통·공공장소의 사각지대 보완정책'을 제안한 이재준씨가 뽑혀 청주시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주어졌다. 장려상은 '사회적 일자리의 지역사회 포지셔닝을 위한 정기적 사회적 일자리 플리마켓 단지 조성'의 이대형씨, '컬러풀 청주 사업'의 배선희씨, '청주시 어린이 보호구역의 빛환경 실태'의 녹색어머니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각 상장과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상금 10만 원이 제공되는 노력상에는 김준수·전문정·이창복·이명호씨와 기가막히조팀이 각각…
[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이 청주시민의 복지증진과 재단 발전에 기여할 선임직 이사 2명을 공개 모집한다. 선임직 이사는 무보수 비상근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응모자격은 재단 사업과 연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중 효율성과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과 도덕성·윤리관 등을 갖춰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다.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희망자는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일~14일 방문접수나 우편접수 하면 된다. 청주복지재단은 서류심사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오는 9월 선임직 이사를 임용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충북도가 연말까지 긴급복지지원 기준을 완화한다. 긴급복지지원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위기가구에 생계·의료·주거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선(先)지원 하는 제도로 예산 35억 원도 추가 확보했다. 기존 지원대상 재산 기준은 중소도시 1억1천8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농어촌 1억100만 원에서 1억7천만 원으로 상향됐다. 동일 위기사유로 2년 이내 재지원 불가 제한을 폐지(단, 3개월 이내 지원 불가)하는 등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이를 위해 긴급복지지원 예산은 당초 71억 원에서 106억 원으로 늘었다 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상담·신청하면 현지 확인을 통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위기상황에 따라 4인 기준 생계비 월 12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는 300만 원 이내까지 받을 수 있고 해산비 70만 원, 장제비 80만 원, 전기요금 50만 원 이내, 주거·교육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회 도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실직 등
[충북일보] 속보=고사위기에 놓여 있는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보은군이 지역 보호수 165그루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군은 원정리 느티나무에 대해 지난 15일 말라죽거나 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나뭇가지를 제거하는 외과수술을 실시한데 이어 이튿날에는 영양제 수간주사를 놓았다. 이와 함께 느티나무 아랫부분 흙의 유해성분을 없애기 위해 희석재를 주기적으로 주입하고, 토양개량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정리 느티나무의 고사원인이 제초제 살포 때문인 것으로 추정해서다. 보은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느티나무의 고사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며 "다만 누군가 제초제를 고의로 살포하거나 나무주변 땅속에 뿌린 것으로 추정할 뿐"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느티나무 주변에 CCTV 조차 설치되지 않아 증거를 확보하는데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원정리 느티나무고사 위기 사태와 관련 이달부터 9월말까지 3개월간 보은지역 지정보호수 165그루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이 기간 주변 민가 등 시설물 피해 위험요인을 비롯해 병해충 피해 등 보호수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생육상태 불량으로 인한 외과수술 필요성 여부, 주변 콘크리
[충북일보] 충북도가 더위를 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휴관 중인 도내 사회복지이용시설의 문을 단계적으로 연다. 도는 지난 2월 27일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회복지이용시설 휴관을 권고함에 따라 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14일 기준 도내 사회복지이용시설 5천669개소 가운데 4천452개소(78.5%)가 문을 닫은 상태다. 하지만 취약계층 돌봄 공백 우려가 커지고 무더위 쉼터 운영 필요성이 커지자 보건복지부는 7개 소관시설에 대해 운영 재개를 허용했다. 7개 소관시설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주야간보호시설이다. 도는 시설 운영에 앞서 14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사전준비사항과 비상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현장과 지자체의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도는 일선 시·군에서 지역 상황에 맞춰 운영 재개시기를 결정하도록 했다. 또한 시설별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사회복지시설 공통 대응 지침과 시설별 세부 준수사항을 이행하도록 했다. 특히, 경로당의 경우 감염관리책임자를 모두
[충북일보] 충주시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시민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천300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선풍기 지원' 사업을 펼친다. 충청북도 2020재해구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건강이나 생활환경이 취약한 홀몸노인 464세대에 선풍기를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제도적 미비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를 지원한다"며 "시원한 선풍기 바람으로 소외계층의 더위와 시름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여름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품 등을 지원하는 재해구호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저소득 홀몸노인 550세대에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이 복지정책·정보 전문지 '청주복지포럼' 2020년 여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가 불가피한 복지정책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 등을 짚어보기 위해 '재난과 복지'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정책제언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윤홍식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복지국가'라는 제목의 권두언에서 "위기가 평범한 사람들의 더 좋은 삶을 위한 기회가 되려면 그에 합당한 정치경제적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은 세상으로 향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힘이 그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힘만큼 강력하고, 분배를 둘러싼 투쟁이 어떤 누구의 희생을 강요하는 제로섬 게임이 아닐 때 복지국가는 모든 사람들의 삶의 조건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점논문에는 이주호 세한대 소방행정학과 교수(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정책의 과제와 방향), 손선주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코로나19 : 불균형과 불확실성, 재적응의 시대),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서울복지시민연대 공동대표(재난상황에서의 사회복지현안과 대응)가 참여해 다양한 관점으로 재난상황에서의 복지정책을 짚었다. '현장공감'을
[충북일보] 영동군이 65세 이상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차질없이 진행하며, 위축된 경제에 다시 한번 새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지역 노인에게 10만원의 급식비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65세 이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노인복지 증진과 생활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동군만의 특별한 시책사업이다. 지난 22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급이 시작되면서, 지역사회는 다시 한번 활력을 찾고 있다. 6월 기준 1만5천명 정도의 군민이 대상이며, 현재까지 약 1만259명의 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별도 지원 창구를 마련해 안내요원과 담당공무원을 비치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군민들의 재난지원금 신청을 돕고 있다. 신청 후 즉시 상품권을 수령해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과 주민 편의가 높아졌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소비 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현장에서 신청을 받고,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가정을 직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가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해를 돕기 위해 6월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00명에게 '올바른 의료급여 제도 이용 안내문'을 발송했다. 주요 안내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절차 △합리적인 병원 이용방법 △의료급여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안내 등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의료급여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매달 신규 수급자에게 발송하고 있다. 흥덕구는 의료급여 과다이용에 대한 예방적 관리를 위해 의료급여 신규 취득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준 흥덕구 주민복지과장은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안내로 수급권자의 권익 보호와 의료급여 재정이 안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이 면내 저소득층을 위한 '만 원의 행복보험'가입을 지원한다.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지역복지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만 원의 행복보험' 무료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 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에서 만든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최소한의 보험 가입조차 쉽지 않은 저소득층이 불의의 사고 시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보험 상품이다. 보험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의 법정 저소득층이다. 본인부담금 3만 원(3년 만기)을 납입하면 우체국에서 나머지 보험료 남성 8만1천100원, 여성 4만9천400원을 지원한다. 보장내용은 △재해입원급부금(입원비 1일 1만 원) △재해수술급부금(수술비 최고 100만 원) △유족위로금(재해사망 시 2천만 원) 등이다. 만기 후에는 본인부담금 3만 원을 돌려받아 저소득층에게 다시 혜택을 줄 수 있다. 협의체는 사업비 366만 원을 들여 면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22명의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 무료 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앞서 협의체는 이달 초 이런 내용의 안내문을 보험 가입 대상자에게 발송했다. 대상자들은 오는 19일까지 청천면사무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가정에서 목욕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목욕사업을 실시한다. 이동목욕사업은 목욕시설의 이용이 어렵거나 가정에서 목욕이 어려운 중중장애인을 대상으로 최신 설비가 설치된 목욕차량과 함께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현재 중증장애인 24명에게 월2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목욕 이외에도 기초건강관리, 개인위생관리, 말벗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복지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목욕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신청 가능하며 건강상태, 환경 등을 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목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타 이동목욕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070-4014-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복지톡'을 운영한다. '복지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운 주민들이 자신의 형편을 알리고 상담받을 수 있는 모바일 복지센터다. 온라인 복지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카카오톡에서 '대소 복지톡'을 검색해 친구 추가 후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복지톡'으로 1 대 1 대화를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대소면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상담을 진행한다. 남원식 대소면장은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대소면을 만들기 위해 '복지톡'이 더욱 활발히 이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충북에서 처음으로 노인일자리 활동비의 30%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했다. 특히 군은 지역화폐를 선택한 노인들에게 5만9천 원어치의 지역상품권을 추가 지급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가 살리기에도 나섰다.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은 보은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월 30시간 참여자가 수령하는 노인일자리 활동비 27만 원 중 30%에 해당하는 8만1천 원을 상품권으로 선택할 경우 5만9천 원의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해 현금 18만9천 원과 상품권 14만 원을 합쳐 총 32만9천 원을 받게 된다. 군은 지난달 노인일자리 사업 재개 전 사전 교육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품권 수령 동의서를 접수했다. 접수결과 노인일자리(공익형) 참여자 1천425명 중 비동의자 18명을 제외한 1천407명이 지역상품권 지급에 동의했다. 군관계자는 "상품권 지급이 단순한 추가 지원금이 아닌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방편"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상품권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충북일보] 음성군은 복지 위기가정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우리 이웃 희망 찾아주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18일 '우리 이웃 희망 찾아주기'사업 2차발굴 조사를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복지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초·중·고 학생 가정을 중심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반을 꾸려 집중 발굴에 나선다.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반은 군청 주민지원과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39명, 집배원, 아파트 관리원 등 주민밀착 직종인 주민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1명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선제적 집중 발굴 조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이 소외받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4월까지 진행한 1차 조사에서 폐지수거 노인·장애인 등 11명을 발굴했다. 이어 이들이 복지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을 연계해 600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함께하는 주민복지의 도시 단양군이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제공 및 안내를 위해 '2020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주요사업 75' 안내서 700부를 제작해 지난 4일부터 배부에 나섰다. 이번 복지 안내서에는 보건복지부 대표 54개 복지서비스와 군 자체 서비스 21개를 포함했으며 지난해 60개 사업에서 올해 75개로 사업을 대폭 추가 보완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올해는 복지서비스 대상자들이 대부분 65세 이상 노인인 점을 고려해 한 눈에 보기 쉽도록 기존 A5(148*210)에서 B5(182*257)로 책자의 크기도 크게 만들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부분도 고려했다. 책자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치될 계획이며 여기에 45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배부돼 복지 위기가구 방문 시 대상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연계해 취약계층 욕구 해소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군정 4대 목표 중 하나인 '함께하는 주민복지'에 맞게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복지정보를 알지 못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항상 살피겠다"며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위기상황에 있는 군민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진 중인 복지재단이 내년 상반기에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사회복지사업의 유연성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준비 중인 시는 다음달 충북도에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출자 및 출연기관 심의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도가 복지재단 설립을 승인하면 시는 곧바로 조례 제정과 함께 예산·인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복지재단은 시가 기본재산 10억 원을 출연하고 매년 3억~4억 원의 사업비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복지재단의 주요 사업은 복지자원 개발과 배분, 민관 협력사업 추진과 지원, 조사연구,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 등이다. 시가 충북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투자 사업 적정성 검토 연구용역에서 복지재단 운영의 경제성(B/C·비용 편익 비율)은 1.013으로 측정됐다. B/C분석에서 1 이상이 나오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연구팀은 사회복지사업의 지자체 직영 또는 공공기관 대행, 복지재단 설립 등 세 가지 방안 중 전문성과 고용안정성, 유연성이 우수한 복지재단 설립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제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553명으로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66.5%가 복지재단 설립에 찬성했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가구에 한시생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빠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옥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3월말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하나 이상의 수급자격을 보유한 사람이 원칙이며, 올해 2월에 수급자격이 중지된 자도 대상에서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 가구원수별 차등지급되며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인가구에 52만 원, 2인가구 88만 원, 3인가구 114만 원, 4인가구에 140만 원을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 주거·교육, 차상위 계층의 경우에는 1인 가구에 40만 원, 2인 가구에 68만 원, 3인 가구에 88만 원, 4인 가구에 108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급자일 경우 4월 21~29일, 차상위일 경우 5월 중순쯤 지급된다. 안내문을 받은 수급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옥천읍 1층 민원실 복지지원팀에 방문하면 간단한 신청절차를 거친 뒤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성종 옥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에 내달 4일부터 한시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군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대상은 지난 3월 말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포함 총 4천819가구다. 군은 한시생활지원비 지급을 위해 총 27억 원을 투입한다. 지급액은 보장자격, 가구원 수 등에 따라 차등 지급(4인 가구, 최대 140만 원)한다. 수급자 본인이 수령하는 것을 원칙으로 4개월 분을 일시 지급한다. 다만 노인과 장애인, 의사무능력자는 법정대리인, 급여관리자가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된 가족도 위임장과 신분증 지참 시 대신 수령이 가능하다. 한시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내에서 사용 가능한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지급한다. 지급하는 카드는 지역화폐로,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유흥주점 및 온라인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지급대상 가구에 안내문과 문자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내달 4일부터 가구별로 발송된 안내문의 날짜에 맞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충북일보]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천950가구에 총 10억6천700만 원의 한시적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사업은 경제적 위기에 빠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지역상품권을 지급해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국비 100% 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3월말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하나 이상의 수급자격을 보유한 사람이다. 올해 2월에 수급자격이 일시 중지된 자 또는 3월말 이전에 신청해 4월 이후 수급자로 책정된 자(생계 주거 교육급여·차상위장애인 보장)도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은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 원, 2인 가구 88만 원, 3인 가구 114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이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에는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에 68만 원, 3인 가구에 88만 원, 4인 가구에 108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의 안내를 받아 지정 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간단한 신청절
[충북일보] 옥천군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2차에 걸쳐 옥천사랑상품권 15여 억원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3월말 기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시설수급자로 선정된 가구다. 대상 가구는 4개월분의 상품권을 일시에 받게 되며, 수급유형과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수급자 1인 52만 원, 4인 140만 원 차상위 및 주거·교육수급자 1인 40만 원, 4인 108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받는다. 지원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안내를 받고 해당 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간단한 신청절차를 거친 뒤 지급받을 수 있다. 20일부터 4월말까지 기초수급자(1천377가구)에게 8억여 원이 지급되며, 5월중 차상위 계층 및 시설수급자(약1천545가구)에게 7억여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옥천사랑상품권이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에 도움이 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역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2천268세대며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기초주거, 기초교육, 차상위계층 수급자는 이달 22일(수)부터 지급되며, 기초생계, 기초의료급여 수급자는 상품권이 확보되는 5월 20일 이후 지급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급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안내문을 받은 후 본인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의 지급 일정에 따라 배부 받으면 된다. 위임수령의 경우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으로 제한된다. 지원 금액은 4~7월까지 총 4개월분으로,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 원, 2인 가구 88만 원, 3인 가구 114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이다. 기초주거, 기초교육, 차상위계층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8만 원, 3인 가구 88만 원, 4인 가구 108만 원이 지급된다. 박세복 군수는 "재난상황으로 침체된 경제활성화를 위해 즉시 사용가능한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충북일보]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정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긴급복지 지원 대상을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긴급복지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을 상실한 무급휴직자와 소득이 급감한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또는 프리랜서 등이다. 자영업자는 1년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거나 연매출이 4천800만 원 이하인 사업자 중 매출이 올해 1월에 비해 25%이상 줄어든 경우 지원대상이다. 건설기계운전원, 대리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올해 1월에 비해 신청일 전월의 소득이 25% 이상 감소했어야 하며, 무급 휴직자는 휴직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휴직 전 월 60시간 이상 일을 했어야 한다. 선정기준도 완화됐다. 재산은 1억3천600만 원이하, 금융재산은 기본 500만 원 이하에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높여 적용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긴급 생계비로 2인기준 77만4천 원, 4인기준 123만 원을 3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다른 법률에 의해 동일한 내용의 구호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며 "이번 한시적 긴급복지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도움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지역 사회복지종사자 10명 중 2명은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사회복지시설·기관의 대처가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18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14일간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충북사회복지종사자의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인식조사 결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의 대처에 대해서는 '현재 체계적임'이 56.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체계적이지 못함'이 22.4%, '매우 체계적임'이 17.6%, '잘 모르겠음'이 3.5%로 집계됐다. 환자 발생 시 보건당국의 강제 조사에 대해서는 강제조사 찬성이 94.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대 의견은 3.8%에 불과했다. 이동 경로 등 확진자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현재도 적절' 53.3%, '더 공개해야 함' 43.8%, '지금도 많음' 2.9% 순이었다. 시설 휴관·방학 연기 등과 같은 조치 시 사회복지종사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이용 대상자의 어려움에 대해 가장 큰 문제는 '서비스 중단(49.5%)'이었다. 이어 '대상자의 건강관리' 21.4%, '대상자를 위한 재가 서비스 지원 인력' 16.2%, '대상자의 재가 정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노인들의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안정지원서비스 전화 상담을 시행한다. 전화 상담은 경로당 휴관으로 활동이 중단된 행복나누미 27명이 각자 맡은 경로당 노인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복나누미는 외출이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정보제공, 애로사항 청취, 개인 예방수칙 안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노인들의 코로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9988행복나누미사업은 경로당 여가증진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432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나누미들이 주 1회 1시간씩 경로당을 방문해 웃음치료, 요가,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생계 곤란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확대 실시한다. 긴급복지지원제도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 곤란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신속히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생계·의료·주거지원을 비롯해 동절기 연료비 지원 등 9종이 지원되며, 위기상황이 복합으로 나타난 경우 주급여 종류별 복합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개선안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재산 및 금융재산기준 완화, 위기사유 확대, 동일한 사유로 인한 지원 횟수 제한 폐지 등으로 이뤄진다. 지원기준 중 재산기준의 경우 기존 1억1천800만 원에서 1억6천000만 원으로 기준이 상향됐다. 금융재산은 금융재산 산정 시 가구원의 생활준비금 공제 비율을 65%에서 100%로 확대해 가구별 61만 원에서 258만 원의 금융재산 기준 완화 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긴급지원제도는 선지원 후조사 원칙으로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생계 곤란 위기에 처한 가구들이 도움을…
[충북일보] 조그마한 글씨로 '미인계'라고 새겨진 널찍한 주물팬 위에 푸짐한 닭요리가 담겨 나온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 제품 대신 조리 도구부터 주문 제작한 것은 음식을 내놓는 순간부터 손님들의 먹는 시간까지 고려한 선택이었다. 요리를 완성해서 내놓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마지막 양념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다. 2022년 9월 청주 산남동에서 처음 문을 연 미인계는 여러 요식업계에서 수년간 일해온 이상호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미인계는 맛 미(味)와 닭 계(鷄)를 활용한 이름이다. 정성스러운 맛을 담은 닭 요리 전문점이라는 뜻으로 이 대표가 고심 끝에 결정한 상호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찾아 소, 돼지, 닭 등을 활용해 안 해본 요리가 없을 만큼 메뉴 선정에 주의를 기울였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밖에서 사 먹는 것이 아깝지 않은, 대중적이지만 만족도 높은 요리를 찾았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주재료는 닭으로 결정했다. 닭으로 주제를 정한 뒤에도 어려웠던 것은 특별한 양념이다. 매콤달콤한 양념 그 자체로는 호불호 없는 기준을 금방 찾을 수 있었지만 자칫 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