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0일 지역주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천종합사회복지관, 하소아동복지관, 하소4단지 관리사무소와 민·관 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네 기관은 살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공동사례관리 추진, 매월 정기회의 개최, 상호의뢰 및 자원정보 공유 등을 내용으로 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관내 위기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즉각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부금 용두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안정망 구축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제로(zero)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협약을 계기로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토요일 외식 day' 지원 사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평소 외식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게 가족들과 함께 식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저소득 2가구를 선정해 토요일에 온 가족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요일 외식 day'에는 용산동에서 외식업소를 운영하는 춘천호반닭갈비 나기영 대표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쿠폰 24매를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마더'(복지사각지대에 마음을 더하다)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 구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충북 '증평 모녀' 사건 및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 등 계속되는 복지사각지대 관련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중앙부처에서는 여러 가지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공공기관이 주체가 되는 복지사각지대 조사의 현실적인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 문화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 이웃들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조사와 정기적인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서비스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달부터 '마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복지공무원은 마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홍보캠페인 '틈틈이'사업에 이어 이번에는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조사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에 나섰다. 전수조사는 이달부터 5월까지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고, 조사결과를 각종 사고예방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은 민간자원(수자원공사 생계비 의료비 지원사업, 에너지효율사업 등)을 기초로 건강상태, 의료비, 주거 및 경제상태 등…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2일 용운리 용암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지역 참여업체의 재능기부와 함께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미용실에 갈 여유가 없는 어르신들께 이발과 염색 등을 제공하여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은 거동불편, 정보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와 복지상담, 복지신청 접수 등 현장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얻고 있다. 윤은영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장은 "수혜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의 토대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은 연말까지 격월로 총 5회에 걸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면내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미용 서비스와 현장 복지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아동, 청소년기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효율적 접근과 조기 개입을 제공해 각 단계의 발달을 지원하고 정상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언어재활사 및 청소년상담사 등 아동청소년의 심리지원에 적합한 인력을 통해 주 1회 60분씩 월 4회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서비스는 △아동의 심리적 안정감·정서발달 등을 지원하는 놀이 프로그램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돕는 언어 프로그램 △아동 인지발달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인지 프로그램 △미술매체를 이용해 창의적 표현과 감각 발달 등을 제공하는 미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중 의사 진단서(소견서)나 임상심리사·청소년상담사의 소견서, 정신보건센터장·어린이집원장·교사 등의 추천서를 받은 아동·청소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며, 개인별 지원 기간은 12개월이다. 비용은 월 16만 원 중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일부 금액을 소득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 1등급 14만4천원, 2등급 12만8천원, 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민선7기 김재종 옥천군수 복지공약 중 하나로 지역 홀몸어르신의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한 홀몸어르신 보살핌 서비스를 확대한다. 군은 고령화 시대에 안전에 소외된 홀몸어르신에 대한 보살핌을 위해 올해 홀몸어르신 지키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키미로 활동하는 옥천읍, 동이면, 청성면 등 관내 3개 읍면 협의체 위원 30명이 독거노인 60명과 짝을 이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시기인 여름·겨울에 앞선 냉·난방기 점검과 대상자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준다. 지난해 관내 9개 읍면협의체에서 공통으로 제기한 복지수요 중 하나로, 올해 3개 읍·면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한 후 내년에는 다른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고령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외로움과 고독"이라며 "읍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9명은 '우리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을 내걸며 면민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실현을 위해 16일 우수지자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지는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을 실현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내당2·3동 주민센터다. 이 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정비되고 민관협력이 활성화 된 것으로,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골목복지지킴이'사업, '어려운 이웃을 함께찾아요'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들은 우수사례를 경청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민관협력 활성화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사회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례들을 벤치마킹하며, 행복하고 따뜻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오봉 위원장은 "협의체 역할과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우리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황·사·모 슬로건처럼 복지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지난 9일 평생학습센터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빈곤 위기 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신(新)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복지사각지대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414명이 모집 구성됐다. 군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배경 및 역할에 대한 설명과 생명 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서비스 안내책자 및 활동수첩을 배부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앞으로 지역 내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읍·면 주민센터와 연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 생활 실태 모니터링, 위기가구 발굴 활동, 위기 가정 자살예방 케이트키퍼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사회적 관계 단절 문제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이 증가하고 있다"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이 이웃을 살피고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 사각지대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단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단양경찰서, 단양우체국, 충주댐효나눔복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에 희망의 등불이 될 긴급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긴급지원제도는 주 소득자가 사망·실직·폐업·행방불명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해 의료비 마련이 어려워 생활이 곤란한 세대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고 따뜻한 복지 실천을 위해 이 제도를 알리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1인 128만 원, 4인 346만 원)이하, 재산은 농어촌 기준 1억100만 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 원 이하(단, 주거지원은 700만 원 이하) 기준에 모두 적합하다. 다만 기준초과자라 하더라도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 판단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무엇보다 긴급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소식지,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활동을 벌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도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영동군 희망복지지원팀(043-740-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섰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일반주민과 사회단체원, 자영업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의지가 높은 시민을 모집, 25개 행정복지센터 중 가장 많은 15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단전, 단가스, 사회보험료 및 월세 체납, 의료·주거 위기 등 다양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11가구 4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도움이 필요한 8가구를 발굴해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정에게는 긴급복지제도, 맞춤형급여 등 공적지원과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민간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한인수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증평] 증평읍이 최근 '고독사' 사고가 늘어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녹즙배달 사업인 초록의 안부인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공모금으로 한시적으로 진행됐던 이 사업은 녹즙판매원이 고독사 위험가구를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증평읍은 이 사업이 대상자들로부터 반응이 좋고 실제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읍은 사례관리 대상자 중 고독사위험이 있는 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를 주 2회씩 지원한다. 증평읍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사고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초록의 안부인사를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대상자들을 연중 고독사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을 보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주변에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가 있으면 증평읍 맞춤형복지팀(835-3162)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이달부터 소득인정액 하위 20%인 노인에 대해 기존 월 2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인상된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이번 인상은 기초연금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른 것으로, 소득 하위 20%란 1인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이 5만원 이하인 대상자들을 말한다. 다만, 본인의 소득인정액에 따라 소득하위 20∼70%의 기초연금 대상자와 생길 수 있는 소득역전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 30만 원에서 감액 조정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영동군은 정부의 단계적 기초연금 인상 계획에 따라 2020년에는 소득 하위 40%, 2021년에는 소득하위 70%로 그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가 되는 전월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면 적십자봉사회원 22명은 27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홀몸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의 이불을 세탁해 드리는 빨래봉사를 했다. 이들은 이날 속리산119안전센터에서 급수를 지원받아 40여 가구 90채의 이불 빨래를 모아 세탁을 했다. 겨우내 직접하기 힘든 묵은 이불 때를 세탁해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했다. 주병일 회장은 "이불 등을 세탁하지 못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빨래봉사를 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4월부터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된 아동에게 월 30만 원씩 자립수당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보호종료(만18세 이상)된 아동중 보호종료일이 속한 달부터 과거 2년 이상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은 아동으로 220여 명으로 추산됐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며 매월 20일(주말 공휴일인 경우 전일) 월 30만 원을 12월까지만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2020년부터는 지급대상 기준 등을 최종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본인뿐만 아니라 '친족(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배우자), 관계 공무원, 시설종사자, 위탁부모, 자립지원전담요원'의 대리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중이며 제출서류로 △자립수당 지급신청서 △신분증 △보호종료 확인서(필요 시) △위임장(필요 시) 등이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자립지원단 홈페이지(http://jari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금왕태성병원이 26일 음성군청 군수실에서 의료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금왕태성병원은 군이 의뢰한 복지대상자에게 무릎관절 수술 및 각종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군은 금왕태성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복지지원 요청이 있을 때 서비스 연계를 포함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복지 소외계층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금왕태성병원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금왕태성병원은 2016년 12월 18일 개원했으며,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6개과에 142병상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힘을 합친다. 11일 시와 사회복지사협회는 시 노인복지관에서 복지부정수급 발생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400여명은 복지부정수급이 의심되거나 복지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 발생 시 곧바로 시에 해당 상황을 신고하게 된다. 시는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상담과 조사를 병행 실시해 복지부정수급 발생 예방과 어려운 가정에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에 이어 열린 2019년 충주시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에 근무하는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사회복지서비스 향상과 행복한 충주 만들기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일선에서 땀 흘려 일하시는 사회복지협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와 사회복지사협회가 힘을 합쳐 신속한 복지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22일까지 2019년도 초중고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초중고교의 학기 시작에 맞춰 이달부터 아이들이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신청기간을 운영 중이다. 지원대상자는 저소득층 수급(기초, 한부모, 법정 차상위) 학생, 가구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64%(4인가구 295만2천663원) 이하의 해당 학생, 각 학교별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 등이다. 교육비를 신청하면 소득재산 등을 조사한 후, 각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교육비 지원 대상 여부와 지원내용을 통보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방과 후 자유수강권 등의 지원을 받는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2019년 초중고 교육비 및 교육급여 신청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이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내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급여 신청은 온라인 교육비 원클릭 시스템 및 복지로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집중신청기간 외에도 연중상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6주간 군에 거주하는 차상위장애인가정 443가구를 대상으로 일제조사 한다. 이번 조사는 가구원의 장애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재적 빈곤층인 차상위장애인가구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해,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대상자별 복지서비스 탐색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서다. 관내 9개 읍면에서 함께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읍면 사회복지공무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가구의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민관협력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장애아동가구, 상하수도요금 체납가구, 관리비 체납가구 등 일제조사를 통해 43가구를 지원한 바 있으며, 긴급지원 위기사유 확대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7일 보장시설수급자의 적정관리로 복지 재정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보장시설 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0여명의 담당 공무원들은 보장시설 수급자 생계급여 지급 시 유의사항, 보장시설 수급자 입·퇴소자 관리 및 복지 부정수급 발생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복지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시설수급자에게 적정한 급여가 지급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특히 보장시설수급자의 생계급여 과오납 및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각 부서 및 담당자간의 업무 소통을 강화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담당공무원들 간 업무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설수급자 관리에 한층 철저를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장시설 수급자의 생계급여는 보장시설의 장에게,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 기초연금 등은 개인에게 지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추진 결과 총 2억4천8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73일간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보다 2천200만 원이 늘어난 2억4천800만 원을 모금했다. 당초 경기 침체와 기부에 대한 불신 등으로 모금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주민, 유관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년 1억 원 씩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한국드라이베어링(주)을 비롯한 기업체들의 선행이 돋보였다. 더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성공적인 모금 결과를 이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옥천군민의 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담긴 성금이 소중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
[충북일보] 도내에서 500회 헌혈 참여자가 탄생했다. 평소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온 안호근(54)씨다. 안씨는 3일 청주대학교 앞 '헌혈의 집'에서 500번째 헌혈을 달성, 도내에서는 두 번째로 500회 이상 헌혈한 주인공이 됐다. 그와 헌혈의 인연은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재학 중이던 학교에 방문한 단체 헌혈버스에서 첫 헌혈을 시작한 안씨는 이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왔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헌혈 목표를 세우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항상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에 힘썼다. 안씨는 직장 내에서도 동료 직원들에게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등 새로운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관계자는 "안씨처럼 500회 이상 헌혈한 사례는 전국에서도 흔치 않다"며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는 안씨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018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지역 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세종(88.9%) △서울(87.9%) △울산(85.1%) 순으로 높았다. 반면 △충북(70.8%) △전남(73.2%) △경북(74.5%) 순으로 낮았다. 전국 평균 설치율은 80.2%였다. 복지부는 "도시지역이 많은 특별·광역시는 설치율이 높았으나, 농어촌 지역과 낡은 건축물이 많은 도(道)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도 지역은 고령화 속도가 빠른 데다 장애인 비율이 높은 지역이 많은 만큼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이 편의시설 정비에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에서 분리돼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이번에 처음 조사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최근 문화동사무소에서 열었다. 문화동은 빈곤 위기가구, 돌봄위기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동은 세명대 오문갑 교수를 포함한 1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한다. 주요활동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대상자를 동 담당자에게 접수한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활동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장군식 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돼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문화동이 실현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열악한 처우와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최 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선7기 이상천 제천시장의 공약사업인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으로 우선 관내 42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9명에게 매달 5만원의 복지수당을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매월 지급한다. 또 제천시 사회복지시설에 10년 이상 장기 근속중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충북도내 최초로 안식휴가제를 도입해 현재 각 시설로부터 안식휴가 시 대체인력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2월 현재 제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중 10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는 31개 시설 92명 정도로 제천시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로부터 대체인력 지원신청을 받아 안식휴가 기간 중 대체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늘어나는 업무량으로 고생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처우로 인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이직률이 높았다"며 "일선 종사자들은 경제적 지원과 장기간의 근무에서 오는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안식휴가제도 도입 등 이번 처우개선사업을 통해 크게 반기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취약계층에 대한 365일 주거안전을 위한 선제적 복지행정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잇따른 일산화탄소 중독 및 주택화재사고에 대응해 관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중 독거노인 400명을 선정해 일산화탄소감지기와 소화기 보급을 통해 365일 주거안전을 도모함으로써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화재사고 및 각종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자체 대응 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증대하는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복지행정 구현으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충북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과 연계하고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양노인복지관과 상호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운영 관리자로 지정해 감지기와 소화기를 배부하고 정기적 운영 관리 역할을 함으로써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365일 주거안전지킴이 사업은 지역 맞춤형사업으로 이웃의 나눔(이웃돕기 성금)을 통한 복지 공동체를 구현하고 지역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의 안전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