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6천여 가구에 대한 TV수신료, 전기요금, 이동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요금' 감면 신청을 접수가 14일 시작됐다. 한국전력공사, 이동통신사 등에서는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이동통신요금 등을 감면해 주고 있으며 도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요금감면 일괄신청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구(또는 읍·면·동)를 통해 대상자별 요금 감면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며 요금감면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신분증, 요금고지서 지참) 방문 일괄 신청 △인터넷(복지로, http://www.bokjiro.go.kr)을 통한 일괄 신청 △각 요금감면기관(한국방송공사(KBS), 한국전력공사, 이동통신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신청자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할 때 반드시 신분증과 요금고지서를 가지고 갈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드림스타트가 차별 없는 아동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드림스타트 신규 대상 아동 발굴에 나섰다.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대상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며, 발굴된 아동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초기 상담 후 사례회의를 걸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보건·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소 시간·경제적 여유가 없는 부모에게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과 의료비 및 부족한 과목 방문학습지 지원 등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8일까지 대상아동 집중 발굴기간으로 대상자 발굴 및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겨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천254명을 발굴해 그 중 819명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생필품 및 주거비용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는 단전·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4개 기관 총 27종의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발굴했다. 도는 발굴된 취약·위기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무한 돌봄지원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소득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양의무자 가구에 장애인연금 수급자, 기초연금 수급자가 있는 경우 그리고 만30세 미만의 한부모가구 및 보호종결아동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 대한 한시적 위기사유 인정을 통한 긴급복지지원 △ 긴급복지 지원 일반재산기준 '18년 대비 약 40% 완화 등 새해부터 확대된 취약계층 지원기준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변에 생활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부터 맞춤형 제도 중 의료급여 품목을 확대하고 교육급여 지원액을 인상한다. 당뇨환자에게 적용되는 의료급여 중 당뇨 소모성 재료는 혈당측정검사지, 채혈침, 인슐린 주사기, 인슐린 주사바늘 등 6개 품목이었으나 혈당측정용 전극이 추가돼 총 7개 품목으로 늘어난다. 또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임산부에게 지원되는 임신·출산진료비는 임산부 및 그 임산부의 1세 미만인 자녀까지로 대상이 확대되며 단태아는 50만원에서 60만원, 다태아는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각각 10만원이 인상된다. 아울러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학용품비와 부교재비 교육급여는 초등학생의 경우 8만7천원이 증가한 20만3천원이 지원되고 중·고등학생은 12만8천원 증가한 29만원이 지원된다. 연2회 분할 지급되던 학용품비는 연1회 지급으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맞춤형 급여 확대로 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www.chungju.go.kr) 생활정보란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노인들이 휴식과 여가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확대했다. 충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6년 3만4천790명, 2017년 3만6천703명, 2018년 3만8천138명으로 전체인구의 18.1%를 차지하며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충주시에는 현재 541곳의 경로당이 등록돼 있으며 이는 인구대비 충북에서 제일 많다. 이에 따라 시는 경로당 활성화에 필요한 운영비 지원 확대를 위해 예산 11억9천7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는 3만원을 인상해 월18만원씩 연간 216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2018년 모범경로당 25곳과 80인 이상 경로당 8곳에는 월5만원씩이 추가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비를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건강·일자리·여가 등 다방면에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복지 지원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키로 했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런 실직이나 휴폐업 등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생계비나 의료비, 주거비 등을 우선 지원해주는 제도다. 주요 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 부상 실종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인해 소득을 상실한 가구 △가구구성원의 학대·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으로 갑작스럽게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 등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요건에는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 일반재산 1억100만 원 이하 등이 포함된다. 긴급지원 중 생계지원 대상자에 선정될 경우 약 119만5천 원(4인가구 기준)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의료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에는 회당 최대 300만 원(최대 2회 지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주거지원, 교육지원, 동절기 연료비 등도 위기가구 상황에 따라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모두 87가구 245명에게 1억7천700만 원의 긴급복지 예산을 지원했다. 올해는 2억1천800만 원의 예산액을 확보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겨울이 더 힘들고 어렵게 느껴질 주위 이웃을 찾아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저소득·취약 계층에게 생활비가 가중되는 동절기를 맞아 2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조사기간을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최근 3개월 간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단전(즉시 단전 된 때)ㆍ단수 가구, 주 소득자 또는 부 소득자의 실직, 중한질병으로 의료비 마련이 어렵거나 생계가 곤란한 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지 탈락된 가구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집중조사기간을 통해 발굴된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이번 집중조사를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더 많이 찾아내 지원 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e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체계적인 발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발굴 대상자 가운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로 선정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손길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라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국민기초수급자 신규책정과 저소득층 복지업무처리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 대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 권리구제를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조기 예방한 점도 수상에 한몫했다고 군은 전했다. 적극적인 현장행정과 정기 확인 조사, 복지대상자 수시 모니터링 등을 통한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 군은 기초생활보장분야의 내실화를 위해 55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기타 급여를 합쳐 총 3천67가구 4천63명에게 기초생활을 보장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기초수급자의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SK하이닉스 청주공장·청주서부소방서는 27일 적십자사 충북지사 2층 휴암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및 화재대피용 마스크 전달식을 열었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52세트, 화재대피용 마스크 50개를 기증했다. 전달된 물품은 희망풍차 결연가구와 노유자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화재 시 안전수칙·소화기 사용법·경보기 설치법 등 화재안전교육을 받았다. 3개 기관은 지난 1월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4차례에 걸쳐 소화기·감지기·화재대피용 마스크 등을 전달하며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갔다. 이들 기관은 "기증을 통해 화재 시 초기대응 및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앞으로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기존 읍면동 주민센터 내 복지행정팀 외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추가로 설치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거나, 방문상담을 통한 가구별 특성에 따른 복지수요를 파악해 공적서비스나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천661대의 맞춤형 복지차량을 각 시·도에 지원했다. 현장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동행 정보통신(IT) 기기인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도 7천983대를 보급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수행하는 복지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를 위해 읍면동별 840만 원(전국 총 1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협력기관·단체 등에 대해서도 역량 강화교육을 펼치고 있다. 전국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한 방문상담 건수는 올해 11월까지 모두 330만건. 지난해 224만8천건보다 47% 증
[충북일보=진천] "전기장판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난방용품을 지원해 주세요,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축구화가 필요합니다. 포토디자이너의 꿈을 키울 포토샵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나만의 책상과 의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 온기나누미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가득 소원꾸러미사업'이 복지 대상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원꾸러미사업'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망하는 작은 소원들을 접수해 들어주는 시책으로, 혼자가 아닌 공동체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말까지 장애인복지관과 드림스타트 등 소외이웃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24명의 소원이 접수됐다.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최종 13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개별가정 방문을 통해 26일 선물 전달을 완료했다.. 류창현 민간위원장은 "각각의 소원 꾸러미는 1인당 20만원 내외의 적은 예산으로 진행했지만 대상자들에게는 금액보다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준 것 같다"며 "앞으로 "소원꾸러미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충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천지역에서 '우리 마을 안전지팡이'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가정 내 발생이 주를 이루는 노인학대는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특성상 예방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노인학대 신고 159건 중 154건(96.8%)이 가정 내에서 발생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9988행복지킴이' 자원봉사자 14명과 시니어안전서포터즈 7명 등 21명의 자원봉사 노인들이 뜻을 모아 '우리 마을 안전지팡이' 사업에 참여한다. 자원봉사자들은 활동이 불편해 홀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거나, 마을 주거환경 등 생활안전을 살펴보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학대로 의심되거나 고통받는 노인을 발견하게 되면 경찰과 노인보호전문기관에 해당 사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로부터 학대 의심사례를 전달받은 경찰과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현장 방문 및 사례 분석을 통해 예방·재범방지를 위한 맞춤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 마을 안전지팡이는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4개월여간 시범운영을 거쳐 학대예방 효과·실효성 등을 검토한 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현직 경찰관들이 중증장애인시설 및 노인요양원 등을 찾아 이발 봉사를 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엄정지구대 이상희(48) 경위와 서충주지구대 박기성(42) 경사가 그 주인공. 이 두 경찰관은 전문적인 이발봉사를 위해 2015년과 2018년도에 각각 이용사 국가자격증을 취득 후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용 봉사에 나선다. 이 경위는 교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친형이 이발 봉사 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시작했으며 박 경사는 이발관을 운영하시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유년시절부터 머리 깎는 것에 익숙해 작지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 이들은 "이발봉사가 생활의 일부가 된 것 같아 앞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봉사하는 인생에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며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는 말했다. 충주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내년 2월28일까지 집중 운영한다. 주요 발굴대상은 기초생활수급탈락자 중 지원이 필요한 가구, 터미널·공원·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진천군 희망복지지원단(043- 539-7799)이나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9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위기가구 발굴단' 822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복지 위기 가구 발굴단'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을 나누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 발견 시 읍면 맞춤형복지팀 등으로 연계해 함께 방문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공공복지 전달체계 확충과 더불어 기존 인적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당초 계획보다 200여명이 더 많은 822명으로 확정됐다. 눈에 띄는 점은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등 민간단체 외에도 옥천우체국, 한국전력 옥천지사, 충청에너지서비스, 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집배원, 검침원, 9988행복지키미 등 실제 복지대상자와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방문형 직종 종사자로서 총 350여명이 위촉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단원들이 군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9일 복지 위기가구 발굴 읍·면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4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군수실에서 각 읍·면을 대표하는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은 무보수·명예직 봉사자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일을 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밀착형 보호체계를 가동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게 된다. 또 복지 위기가구의 초기위험 감지, 복지욕구를 파악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내 생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3단계 시행)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기초생활보장 급여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 부양의무자 제도란 본인의 재산·소득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에 충족하지만 부모나 자녀 중 재산·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수급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장치를 말한다. 군은 복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사실상 부양 불능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비수급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단계에 걸쳐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 왔다. 내년 1월부터는 3단계 기준 완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맞춤형 국민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의료급여) 선정 시 장애인연금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부양의무자에서 제외된다. 또한 맞춤형 국민기초생활보장(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시 기초연금 수급 가족을 부양의무자에서 제외하는 정책은 오는 2022년부터 시행된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다수인 경우 기준적용 제외(장애인연금·기초연금 수급가구)에 해당되지 않는 부양의무가구는 여전히 소득·재산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만 30세 미만의 한부모 가구와 시설 퇴소 보호종결 아동에 대해서도 부양의무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92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정신건강과 치매 관련 요인이 치매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서는 치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운동이나 수면이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치매국가책임제와 관련해 치매노인은 보건의료적 접근보다 생활관점으로 돌봐야 한다는 관점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추용 꽃동네대학교 교수는 "복지와 보건을 위한 지역 계획의 통합적 운영 계획 수립과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며 "치매교육의 활성화, 치매예방 효과를 인식할 수 있는 정보제공의 필요성, 노인 대상 치매 예방을 위한 복지 분야 강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협의회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노인의 치매 태도 향상 등 사회복지 전달체계 속에서 노인들의 치매 예방 등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자로는 김혜련 청주청원보건소장, 김용예 증평군노인복지관장, 홍석호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다양한 한계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17일 도내 혈액수급 안정화 등을 위해 '2018년 충북도 헌혈추진협의회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혈액원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충북도,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도교육청, 육군 제37사단, 공군 제17전투비행단,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등 민·관·군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혈액수급불균형과 겨울철 및 방학 등 특정시기 헌혈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혈액수급부족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소속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도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동절기 혈액수급 악화가 우려된다"며 "헌혈추진협의회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유지로 적정 혈액수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심천면에 이웃사랑의 마음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심천면에 따르면, 심천면 단전리에서 구구농원을 운영하는 김명옥(54)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김치 20상장(20kg)를 담아 심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8년차 귀농인인 김명옥 씨는 지난 8월에 '생활연극축제'를 심천면에 유치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자연과 파티를 결합한 팜파티로 과일의 고장 영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기른 채소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백김치를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씨는 "지역사회에 일원으로써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천면사무소는 기탁자 뜻에 따라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배부 예정이다. 심천면 금정1리 새마을 부녀회장 민정애(59) 씨는 손뜨개질을 하여 직접 제작한 수세미 114개를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민 씨는 마을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생활의 편의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정성껏 수세미를 만들었다. 민정애 씨는 "미약한 재주가 약소하나마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웃음짓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수세미는 심천면 각 마을의 경
[충북일보] 연말연시를 앞두고 보은군 보은읍에 추운 겨울을 녹이는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줄잇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행정복지센터는 두레정미소(박상국 대표)가 읍내 경로당(66개소)에 쌀 10㎏, 120포를 기증한 데 이어 보은읍 쌀 전업농회(회장 김윤식)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 100포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현대농산 대표 김장수씨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 30포를 기증했다. 여기에 보은군여성예비군중대(중대장 임승순) 중대원들은 빈병을 팔아 모은 돈으로 겨울철 방한복 2벌을 기증할 예정이다. 18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박상국씨는"각 경로당의 노인들을 일일이 찾아뵙지 못해 죄송할 뿐"이라며 "추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영 보은읍장은"평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홀로 사시는 노인 세대에 쌀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실천하는 단체와 기업들이 있어 올 연말은 따듯한 정으로 넘쳐난다"며"이런 선행이 확산돼 모두가 풍요롭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3일 SK하이닉스가 후원한 보건의료물품을 장애인 복지시설인 청주에덴원에 전달했다. 이번 보건의료물품 전달식은 지난 2월 적십자사와 SK하이닉스, 대한산업보견협회 등 3개 기관이 체결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병원용 혈압계·자동제세동기(AED)·혈당측정기·체온계 등 500만 원 상당의 보건의료물품은 청주에덴원 의료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과 함께 청주에덴원 가족들의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06년 개소한 청주에덴원은 지체장애·지적장애·뇌병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정부의 지원금 없이 후원금과 개인 보조금으로 운영하는 탓에 의료물품 구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이번 보건의료물품 지원으로 의료취약계층의 위급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되질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하 강당에서 '2019년 장애인복지일자리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면접은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면접에서는 참여형, 특수교육 연계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총 72명의 장애인을 선발한다. 면접을 통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 개별 통보되며 합격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전통시장, 유치원 등에 배치돼 각 기관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경제적 활동 영역 확대 및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번 일자리 채용면접에 관내 장애인여러분들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정보격차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청풍면 용곡리 일원에 광 인터넷시설을 구축했다. 지난 8년 간 제천 관내 지역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지원으로 50가구 미만 행정리 마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인터넷 구축 사업이 이어져왔다. 그러나 사업대상에서 제외된 마을이나 가구는 여전히 인터넷 공급을 받을 수 없어 주민들의 정보 활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아직까지 인터넷 개통이 되지 않은 농촌마을 및 귀농㎏귀촌 가구를 대상으로 정보 활용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보격차해소 사업을 계획했다. 시는 통신주 설치비용을 시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통신사업자(KT 제천지점)와 공동으로 정보이용 환경이 제한됐던 청풍면 용곡리 일원 14가구에 인터넷 공급이 가능하도록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케이블 구축을 통한 지역 주민의 인터넷 사용으로 이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신사업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 정보격차 없는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의 메카로 떠올랐다. 진천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충북도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진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문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로 이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지난해 찾아가는 복지 선도 지역 선정, 2016년부터 연속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면서 진천군이 복지사업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진천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7개 읍면에 기본형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복지차량 지원,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지역복지 인프라 확대에 노력해온 점이 인정 받았다. 이에 군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30여개의 특화사업을 개발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
[충북일보] 조그마한 글씨로 '미인계'라고 새겨진 널찍한 주물팬 위에 푸짐한 닭요리가 담겨 나온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 제품 대신 조리 도구부터 주문 제작한 것은 음식을 내놓는 순간부터 손님들의 먹는 시간까지 고려한 선택이었다. 요리를 완성해서 내놓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마지막 양념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다. 2022년 9월 청주 산남동에서 처음 문을 연 미인계는 여러 요식업계에서 수년간 일해온 이상호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미인계는 맛 미(味)와 닭 계(鷄)를 활용한 이름이다. 정성스러운 맛을 담은 닭 요리 전문점이라는 뜻으로 이 대표가 고심 끝에 결정한 상호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찾아 소, 돼지, 닭 등을 활용해 안 해본 요리가 없을 만큼 메뉴 선정에 주의를 기울였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밖에서 사 먹는 것이 아깝지 않은, 대중적이지만 만족도 높은 요리를 찾았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주재료는 닭으로 결정했다. 닭으로 주제를 정한 뒤에도 어려웠던 것은 특별한 양념이다. 매콤달콤한 양념 그 자체로는 호불호 없는 기준을 금방 찾을 수 있었지만 자칫 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