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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화 위해 민·관·군 뭉쳤다

헌혈추진협 2차 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18.12.17 16:57:21
  • 최종수정2018.12.17 16:57:21

1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 충북도 등 민·관·군 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충북도 헌혈추진협의회 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17일 도내 혈액수급 안정화 등을 위해 '2018년 충북도 헌혈추진협의회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혈액원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충북도,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도교육청, 육군 제37사단, 공군 제17전투비행단,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등 민·관·군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혈액수급불균형과 겨울철 및 방학 등 특정시기 헌혈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혈액수급부족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소속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도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동절기 혈액수급 악화가 우려된다"며 "헌혈추진협의회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유지로 적정 혈액수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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