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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복지위기가구 발굴 2차 조사

'우리 이웃 희망 찾아주기'…5∼7월까지 3개월간 진행

  • 웹출고시간2020.05.18 11:07:47
  • 최종수정2020.05.18 11:07:47

지난해 음성군 공무원이 음성읍 소재 복지위기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복지 위기가정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우리 이웃 희망 찾아주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18일 '우리 이웃 희망 찾아주기'사업 2차발굴 조사를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복지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초·중·고 학생 가정을 중심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반을 꾸려 집중 발굴에 나선다.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반은 군청 주민지원과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39명, 집배원, 아파트 관리원 등 주민밀착 직종인 주민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1명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선제적 집중 발굴 조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이 소외받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4월까지 진행한 1차 조사에서 폐지수거 노인·장애인 등 11명을 발굴했다.

이어 이들이 복지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을 연계해 600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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