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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복지재단 '청주시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최우수상에 조영래씨

  • 웹출고시간2020.08.05 16:17:17
  • 최종수정2020.08.05 16:17:17

청주복지재단이 진행한 '2020 청주시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은 4일 '2020 청주시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에 오른 11편에 대한 발표심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QR코드를 통한 개인 맞춤 장애인복지카드 제작'을 제안한 조영래씨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청주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됐다.

조씨는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복지카드에 개인 QR코드를 삽입해 자신의 정보를 주변에 제공함으로써 응급상황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발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청주시와 함께해요 자원봉사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강혜주씨와 '청주시 대중교통·공공장소의 사각지대 보완정책'을 제안한 이재준씨가 뽑혀 청주시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주어졌다.

장려상은 '사회적 일자리의 지역사회 포지셔닝을 위한 정기적 사회적 일자리 플리마켓 단지 조성'의 이대형씨, '컬러풀 청주 사업'의 배선희씨, '청주시 어린이 보호구역의 빛환경 실태'의 녹색어머니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각 상장과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상금 10만 원이 제공되는 노력상에는 김준수·전문정·이창복·이명호씨와 기가막히조팀이 각각 선정됐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청주시 복지정책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체감형 복지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접수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책화하거나 사업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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