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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 돌봄 모색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지역아동센터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0.11.03 16:51:59
  • 최종수정2020.11.03 16:51:59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오후 2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취약계층 아동 돌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3일 충북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취약계층 아동 돌봄 강화와 종사자 처우 개선 등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정책복지위원회 박형용 위원장과 이숙애 부위원장, 장선배 의원, 김진현 지역아동센터 충북도연합회장과 각 시·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최성회 충북도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양선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북지부 정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시대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한 뒤 종사자 처우개선을 건의했다.

윤종원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북지부장은 "최근 취약계층 아이들 돌봄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그 역할을 지역아동센터가 하고 있다"며 "센터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문가 파견과 인력보충,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박형용 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취약계층으로 돌봄이 꼭 필요하다"며 "도에서는 아이돌봄을 민간에만 맡기지 말고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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