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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05 16:34:40
  • 최종수정2020.10.05 16:34:40
[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이 복지정책·정보 전문지 '청주복지포럼' 2020년 가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비대면 사회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정책제언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임정원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권두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온택트(on-tact)로 전환하면서 웰페어 테크놀로지가 적용되기 시작했지만 실제 사회복지 현장은 테크놀로지와 거리가 먼 편"이라며 "온라인에 기반한 어플과 프로그램, 장비, 기술 등을 도구이자 매개체라고 생각하고 대상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상이 제주대 의대 교수(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 방안), 장봉석 치매케어학회장(비대면 노인복지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방안), 남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팀장(비대면 사회는 새로운 차별의 위기), 황명구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청주시 사회복지현장의 비대면 개선방향)의 초점논문을 다양한 관점에서 담아냈다.

관련 대담에는 오봉욱 청주서원노인복지관장, 이경준 중부대 교수, 이상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섣부른 비대면 서비스보다 비대면과 대면의 효과적인 적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복지동향'에선 2021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급여별 선정 기준 의결, 모든 학생들을 위한 교육안전망 강화, 2019 전국 장애인 학대 현황보고서 결과 등에 대해 살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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