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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11월 6일까지 신청기한 연장

위기 사유·신청대상 완화, 서류 간소화

  • 웹출고시간2020.10.27 10:16:24
  • 최종수정2020.10.27 10:16:24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을 11월 6일까지 연장한다.

군은 이번 기간연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소득감소 및 피해가 발생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폭넓게 지원하고 위기사유와 신청대상을 대폭 완화했으며 신청서류도 간소화한다.

군에 따르면 기간 연장과 함께 주요 변경내용은 위기사유 변경, 신청대상 완화(소득 유형 변경 소득감소자 포함), 신청서류 간소화 등이다.

단, 가구 소득 중위소득 75%이하, 재산 3억 원 이하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 대상자와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등), 공무원 및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제외된다.

지난달 28일 TF팀을 구성한 옥천군은 읍면 홍보에 이어 신청 가능한 복지대상가구에 안내 문자 발송을 하는 등 선제적인 홍보를 펼쳐왔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주민이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있음에도 소득감소 증빙 및 구비서류 제출 어려움으로 신청을 포기한 주민들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하여 도움 받으시길 바란다"고 적극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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