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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불정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오는 9월까지 방문 상담과 신속한 복지서비스 강화

  • 웹출고시간2020.08.25 10:32:03
  • 최종수정2020.08.25 10:32:03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정해 취약계층 발굴에 나선다.

불정면은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자 오는 9월까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

특히 긴급지원이 시급한 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기정보가 확인된 가구, 주거취약가구 등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면은 발굴 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과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직 가구가 늘어나고, 가족의 노환, 질병 등으로 돌봄부담이 가중되면서 여전히 공적지원에서 소외된 가구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발굴한 위기가구에 대해선 공적급여 및 후원물품을 연계해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세대에 대해선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어 괴산사랑 희망나눔 후원금과 사례관리사업비, 각종 후원물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남주 면장은 "민관이 합심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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