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12~30일 접수…가구당 40만~100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0.10.07 11:25:20
  • 최종수정2020.10.07 11:25:20
[충북일보] 보은군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12일부터 30일까지 정부의 '코로나19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5부제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을 잃거나 휴·폐업해 소득이 25% 이상 감소하고, 기준 중위소득이 75% 이하(4인 가구기준 356만2천원)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위기가구다.

기초생계급여·긴급생계지원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정부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다.

군은 신청가구에 대한 소득과 재산, 소득감소 등 확인조사를 거쳐 11월 중순 이후부터 연말까지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할 계획이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에서 휴대폰 인증 후 세대주가 직접 하면 된다.

현장방문 신청의 경우 오는 19일부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터에 세대주, 동일세대 가구원, 대리인 등이 방문해야 한다.

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신청을 위해 요일제 접수를 운영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토요일 홀수, 일요일 짝수로 신청 받는다. 토·일요일의 경우 온라인만 운영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이 25%이상 감소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서류(원천징수영수증·급여명세서·소득금액증명원·종합소득세과세표준확정신고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