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전담인력을 배치,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도시와 지역의 구직자로 영농작업반을 편성해 지역의 구인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음성군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지정하고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7천만 원을 확보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인건비와 홍보비, 구직자 교육비, 교통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구직 희망자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2) 또는 농협 음성군지부(870-021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농촌인력 문제 해결과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노인일자리 환경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환경정비는 사업수익율이 낮아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사업 초기 진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규 초기투자금과 노후시설 보강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군은 시장형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2월 충북도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이번 달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와 함께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3천만 원의 초기투자금을 지원받아 진천시니어클럽과 함께 올해 10월을 목표로 '청춘꽈배기'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꽈배기, 도너츠, 핫도그 판매 등을 통해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의 사업 특성상 초기 창업을 위한 시설 투자의 고충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려움이 크게 해소 됐다"라며 "해당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이차전지와 첨단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도는 30일 S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참여를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이다. 도는 이사업을 위해 국비 17억 8천만원, 도비 4억 5천만원 등 모두 22억 3천만원의 예산으로 365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충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지원 신청서는 4월 10일까지 접수한다. 도 관계자는 "기업별 최대 3천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전문인력 구인난 해소, 청년 유출 방지,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공공형은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음 달 3일 필리핀에서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하는 대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형은 농가의 구인 신청과 구직자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해 인력풀을 구성한 뒤 맞춤형 일자리를 중개하는 사업이다. 농작업자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교통비·숙박비, 상해보험료, 작업안전도구, 수당(작업반장) 등을 지원한다. 농가 구인이나 농작업 구직자 정보는 '도농 인력중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괴산군청 농촌활력팀(043-830-3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중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괴산지역은 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과수, 감자 등 주요 작목 재배(3천500㏊)에 연인원 8만 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할 전망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서세종 농협에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 참여 의지,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혐 등을 고려해 구직자를 선발하고, 실습교육, 안전교육 후 농촌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농작업은 복숭아·배·포도 등 과수분야, 오이·토마토·딸기 등 시설원예분야 등 농작물 재배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반 분야이다. 과수분야는 적과·봉지씌우기 등으로 4∼6월 사이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하고, 시설채소는 연중, 밤은 수확시기인 9∼10월에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한다.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서세종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또한 농작업자는 일손필요 농가에서 인건비를 지급받으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부 교통비, 보험료 등을 추가 지원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는 인력을 중개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회는 23일 열린 본회의에서 성범죄자의 취업제한기관 확대 규정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신고의무기관, 성범죄자 등록정보 고지 대상기관, 성범죄자 취업제한기관을 확대 규정해 아동·청소년 보호의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게 골자다. 법 개정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사실을 신고해야 하는 의무기관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서비스지정기관이 추가된다.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범죄자 등록정보를 고지하는 대상에 청소년복지시설, 개인과외교습자 등이 추가되고 성범죄자의 취업이 제한되는 기관에 성교육 전문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으로 확대된다. 성범죄자인 간호조무사·의료기사의 의료기관 취업도 제한된다. 또한 성범죄자 등록정보의 공개 또는 고지에 오류가 있으면 누구든지 여가부 장관에게 정정을 요청할 수 있다. 호별 방문 선거운동 금지기간 법률에 직접 규정한 '새마을금고 일부개정법률안'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은 자기 또는 특정인을 새마을금고의 임원으로 당선되게 하거나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호별로…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중대재해 위험사업장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사고사망자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중량물 취급 및 상·하역 운반작업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기계기구·금속·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이 대상이다. 지난해 전국 기준 제조업 사고사망자는 184명이다. 이중 '기계기구·금속·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89명(48.4%), '화학및고무제품 제조업' 31명(16.8%), '식료품제조업' 17명(9.2%) 순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충북 중북부지역(충주, 음성, 제천, 단양)에서 차량계 하역운반기계, 차량계 건설기계 등을 사용한 중량물 운반과 적재작업 등 중량물 취급 및 상·하역 운반작업에서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해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충주지청은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6주간 '중대재해 위험사업장 기획감독'에 따른 집중 단속을 운영한다. 이 기간 충주지청은 자주 발생하는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에 대한 핵심 안전조치 홍보자료와 제조업 12대 기인물 안전점검표를 사업장에 안내한다. 또 산업재해 대한 재발방지대책의 적정성 등 핵심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미취업 청년과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인턴프로그램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1984년~2004년 출생자 중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인 취업준비생이다. 현재 고등학교·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 중이거나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희망기업을 2순위까지 선택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youjy17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인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참여기업과 직무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 후 자격요건을 충족한 신청자에 한해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각 기업과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기업과 매칭되면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미취업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직무수행능력을 길러 취업을 위한 경력을 쌓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7명을 농가애 배치했다. 군은 지난 10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환영식은 지난 2일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에 이어 두번째다. 군에는 15일에도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근로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생필품인 수건, 치약, 칫솔 및 미니 구급함을 전달했다. 이들은 환영식 후 금왕읍 소재 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하고 이어 음성읍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근로자 기본교육을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캄보디아, 라오스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계절근로자 550여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공공일자리 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 점검을 펼친다. 오는 31일까지 실시하는 점검 대상은 공공근로 16개 사업장, 청년누리디딤사업 7개 사업장, 지역공동체일자리 4개 사업장 등 총 27개소이며 대상 근로자는 모두 40명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사업장 담당자 및 참여 근로자의 비상 연락체계 구축 현황 △작업 시작 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사업장별 근태 현황 및 작업 수칙 준수 여부 △유해·위험요인 조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준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에 의한 별도 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며 사업 담당자 및 근로자의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5월 재차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1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정희덕 군 노인회장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600명이 참석해 안전교육을 받았다. 군은 올해 군비 21억 원을 포함해 모두 47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 1천54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대한노인회 군 지회와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 맡아 운영한다. 공익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일하고 27만 원, 사회 서비스형 참여자는 월 60시간 일하고 71만 원, 시장형 참여자는 월 21시간 일하고 21만 원의 활동 수당을 받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이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음성군과 마약검사 업무협약이 체결된 금왕읍 금석리 소재 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이어 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한국문화 이해와 농작업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군청출장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캄보디아 통장개설을 도왔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수건, 치약, 칫솔 등 생필품과 미니 구급함을 전달했다. 고용주인 농가들은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솔해 숙소로 복귀했다. 군은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9회에 걸쳐 55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E-8비자로 5개월간 농촌 인력도우미로 나선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지역 고령화 현상과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절근로자를 확대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일손 지원 기동대를 본격 운영한다. 일손 지원 기동대는 군에서 근로자를 직접 채용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인력을 투입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의 한 분야다. 군은 지난해 일손기동대(긴급지원반)를 운영해 총 1천970명의 인력을 462개의 농가에 투입,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10명의 전문 인력을 고용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농가 또는 중소기업의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농업경영체 1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농가,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043-539-4192)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 지원 기동대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일 처음으로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3명을 9개 농가에 배치했다. 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는 농번기에 단기 체류비자(E-8-1)를 발급받아, 5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3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삼, 담배, 고구마 농가 등에 배치해 일손 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4월과 5월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54명을 19개 농가에 배치하고 베트남, 중국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입국하는 47명도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시작으로 도시농부 지원, 농촌인력 중개센터,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은 지난달 28일 증평문화회관에서 '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로부터 2022년 경영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유공자로는 조미리 전무가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조합설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증평신협은 그동안 최우수상(2008) 1회와 수차례의 우수상을 수상한 바는 있었으나, 대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증평신협은 2021년도에 신협중앙회 경영실태평가에서도 종합 1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2022년에도 매월 종합 1등급을 놓치지 않아 자산의 건전성과 수익성은 물론 유동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문재 이사장은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토록 커다란 상을 받아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들이 신협을 믿고 신뢰한 결과이자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증평신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올해 공무원 채용 예정인원이 117명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2023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취합한 결과 17개 시·도에서 총 1만8천81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세종은 모두 117명의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직급별로는 7급 이상 7명(공채 2명, 경력채용 5명), 8·9급 100명 이상(공채 95명, 경력채용 5명), 연구지도직 1명(경력채용), 임기제 9명(경력채용) 등이다. 각 시·도별 선발인원은 경기도 3천562명, 서울 3천244명, 경북 1천750명, 전남 1천472명, 경남 1천233명, 충남 1천162명 등의 순이다. 2023년 전국 동시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공·경채 필기시험은 8·9급은 6월10일에, 7급은 10월 28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역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의 친척을 초청, 관내 농가에 배치해 일손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9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총 240여 명의 계절근로자가 진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외국 지자체 연계 방식으로만 필리핀 딸락주 근로자 121명을 받아들였던 것과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한 규모다. 군은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방식을 통해 올해 190여 명이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천에 입국할 예정이며 5개월간 근로하고 귀국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MOU 방식과 달리 지역 다문화 가정에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으면서도 기정착한 가족들의 도움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안정적인 정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가장 큰 불안 요소인 무단이탈 확률을 대폭 낮추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결혼이민자를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단 한 명도 이탈자가 없었다. 캄보디아, 필리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도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캄보디아(3
[충북일보] 음성군은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충북에서 고용률 1위에 올랐다. 27일 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고용지표 3개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일등 경제도시'를 재확인했다. 군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2%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1.4% △청년고용률 54.1%로 3개 분야 모두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상반기보다 각각 1.9% 포인트, 3.0% 포인트, 1.7% 포인트 상승했다. 15세 이상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은 역대 최고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 6만1천700명에서 3300명이 늘어난 6만5천명이다. 경제활동 참가율(15세 이상 인구 중 비경제활동 인구를 제외한 경제활동 인구 비율)도 도내 최고인 73.4%를 기록했다. 일자리 질 개선 간접지표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지난해 월평균 기준 5만2천656명이다. 전년도 5만406명보다 2천250명이 늘었다. 군 취업자 수 6만5천명 중 81.0%다. 전국평균 53.6%(지난해 말 기준)보다 크게 높다. 상용근로자 수도 전년 대비 200명…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구직을 돕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면접용 정장 대여사업인 '희망날개 사업'을 비롯해 청년 구직자 면접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 거주 중인 만 18세 ~ 만 39세 청년이다. 면접 정장 대여는 1인 연 3회, 면접지원비는 1인 1회 3만원을 지원한다. 추가 면접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면접에 필요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도 연계해 실시한다. 면접정장 대여서비스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 – 신청접수 – 입사면접용 정장대여시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승인된 후 시와 계약된 업체로 방문하면 재킷부터 바지·스커트, 블라우스·셔츠, 넥타이, 구두까지 면접에 필요한 모든 품목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면접비 지원은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해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성공적인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면접 정장대여. 면접비 지원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라며,"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 준비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사
[충북일보] 청주시가 미취업 청년(만19세 ~ 39세 이하)과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인턴프로그램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직무수행 중심의 인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youjy17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이 선정되는 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해 기업과 매칭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이 청년과 6개월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매달 인건비를 지급하면 지급된 인건비의 90%를 시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참여기업을 관내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인턴 근로기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며 "미취업 청년에게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일경험을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지역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 생산적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한 인력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건다. 군은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통해 일손 이음 지원 사업(옛 생산적 일손 봉사) 참여자와 지원 대상인 농가, 중소기업을 오는 3월부터 수시 모집한다. 일손 이음 지원 사업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나 중소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농가를 기준으로 연인원 100명까지 무상으로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참여자는 1일 4시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실비 2만5천 원을 받는다. 올해 참여 인원 목표는 3천600명으로 오는 24일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대한 '일할 곳' 일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은 일손 지원 기동대(옛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를 선발해 긴급 인력이 필요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인력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연간 최대 30명까지 지원받는다. 대상자는 일손 지원 기동대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 인력난을 겪는 소농(1㏊ 미만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 1인 1기 장애인, 기업체 상생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인1기 장애인, 기업체 상생맞춤형 일자리사업은 기업체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현장에서 직업훈련을 실시한 뒤 바로 취업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에 7명, 지난해에는 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기업체는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최대 3개월간 참여자에게 현장 훈련을 제공하고 월 16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직업훈련 참여 장애인에게는 훈련기간 동안 월 50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참여자 및 구인업체를 모집 중이며,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모집 대상은 생산 활동이 가능한 20~60세 등록 장애인 7명과 직업훈련이 가능한 기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또는 기업체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043-835-4288)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직장 내 화합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모범 근로자 포상을 진행한다. 외국인 모범 근로자 포상은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추천대상 자격은 지역 내 기업체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에 노력한 외국인 근로자다.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추천권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관련 단체 대표나 유관기관 대표다. 신청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대표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snow3845@korea.kr) 또는 시청 경제기업과(850-6041)로 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권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외국인 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외국인 모범 근로자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고용률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경제활동인구의 감소와 농림어업, 광업제조업 관련 고용자가 줄어든 영향이다. 15일 충청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노동가능인구인 15세이상 인구는 143만1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9천 명(0.7%)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91만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천 명(-0.3%)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3.6%로 지난해 보다 0.6%p 하락했다. 가사 도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5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만2천 명(2.3%)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면서 고용률도 함께 하락했다. 충북의 1월 취업자는 87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천 명(0.5%)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8.8%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9%p 감소했다. 고용률은 61.1%로 지난해 보다 0.7%p 감소하면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제주 (-0.4%p), 대구 (-0.1%p)가 하락했고 이외 시도는 모두 상승했다. 충북 고용률은…
[충북일보] 괴산군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일손지원 기동대'와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3인 1조가 출동해 재난·재해·부상·질병 등 일시적인 어려움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 여성가장, 장애인 농가 등을 돕는 사업이다. 모두 9명을 모집해 다음 달 13일부터 7월14일까지 활동을 한다. 근로 능력 있는 만 18세부터 70세 미만 군민이 대상으로 일당 7만6천여 원과 각종 수당을 받는다.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이 필요한 농가나 가정은 오는 27일까지 괴산군청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와 기업에 일손을 지원하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옛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도 이달부터 수시로 모집해 추진한다. 사업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일하고 2만5천 원을 받는다. 농가와 기업은 연 60명 이내에서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괴산군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