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희경)는 오는 28일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교육(사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특화된 직업 흥미 검사, 일자리 정보 탐색 등 재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는 교육을, 세종여성플라자는 취업 성공을 위한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최선희 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여성 스스로 일을 찾고 만들어 가는 힘을 키우는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경력보유 여성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가 경력직원 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11월 3일까지다. 응시자격과 전형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과 준공영제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방문(청주시 상당구 영운천로203번길 20, 채용담당자) 또는 이메일(hanjm0326@naver.com)로 할 수 있다. 메일 접수 시 채용담당자(043-284-2911)와 사전통화가 필요하며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원서 접수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위원장이 최종 합격자를 임명하게 된다. 채용 관계자는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사무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지니신 많은 분들의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과 운송수입금 공동관리 등을 위해 2021년 1월에 출범했다. 위원장과 사무국장, 직원 9명으로 구성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본교 소속 학생과 지역 청년의 취업을 돕고자 취업 교육 '글로컬 취준진담(취업준비, 진솔대담)'을 26일과 27일 이틀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글로컬캠퍼스의 4개 단과대학(디자인대학, 인문사회융합대학, 과학기술대학, 의료생명대학)이 참여한다. 단과대학의 특색에 따라 광고와 마케팅, 디자인, 디지털 전환, 제약 및 바이오에 대한 현직자들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직자 중 대다수는 글로컬캠퍼스를 졸업한 선배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졸업생과 현직자로 구성된 특강은 종사하는 직무별 수행 업무와 산업 동향,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사전에 취합된 참여자의 궁금증과 현장에서 즉석 질의응답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강 종료 후에는 현직자와 조금 더 면밀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간담회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기업체 현직 인사담당자가 직접 들려주는 취업 준비 노하우도 들어볼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채용시장에서 글로컬캠퍼스 학생과 지역 청년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주체육관에서 '2022 충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며 총 50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에서 면접 볼 수 있는 직접참여 30개 기업과 이력서 접수 후 기업에 전달하는 간접참여 20개 기업이 참여해 다수의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직접참여 기업은 ㈜지피피, 코오롱생명과학㈜, 더블유씨피㈜, ㈜한국팜비오, 우진전장㈜, ㈜재세능원 등이다. 간접참여 기업은 팅크웨어㈜, 유니쎌팜, ㈜텔콘알에프제약, ㈜종이나라 등이다.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청년, 여성, 중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 참여 기업 구인내용은 취업사이트 워크넷 또는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공공기관 설명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박람회의 열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 충북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 한국장애인공단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일자리상담, 직업훈련 등 다양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7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2 괴산군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서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구직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군내 우수기업 21곳이 참여해 현장면접으로 사무직, 생산직, 물류직 등 약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무료 증명사진 촬영,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면접 코칭, 이미지 컨설팅, 창업상담, 병무상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에 신청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할 수 있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3-977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구직자와 기업의 만남으로 맞춤형 인재 발굴과 실질적인 취업 기회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한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 등 관계자 9명이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괴산군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필리핀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GMA)시, 아마데오(AMADEO)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계절근로자 교육장을 방문한다. 이어 필리핀 한인 총연합회를 방문해 농식품 수출과 관련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지역 실정에 적합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출국 과정을 점검하고 우리의 요구사항도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출국 이유를 설명했다. 군은 내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괴산농협과 협력해 추진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역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농협이 한 달 미만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한다. 올해 괴산지역 농가에는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72명이 배치됐다. 지난 6월 1차 입국자 46명은 120일간 농가 15곳에서 일손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장년 취업자가 전국 평균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2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북 중장년 선호 직무 발굴·자영업자의 임금노동자 전환 가능성 검토를 위해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 구직자와 기 폐업·폐업을 예정하고 있는 소상공인 등 334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현재 충북은 중장년 취업자가 전국 평균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충북 중장년 취업자 수는 연평균 증가율 4.1%로 전국 연평균 증가율 3.7%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저임금 노동자가 감소하고 중위 임금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도내 100만 원 미만 저임금 노동자는 2010년 27.4%에 비해 2020년 7.2%로 대폭 줄었으며, 200~300만 원의 중위임금 노동자는 2010년 12.5%에서 2020년 32.3%로 대폭 늘어났다. 충북 중장년 구직 특성으로는 60대 초반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중장년 구직자의 13.3%가 4년제 대졸로 고학력화가 진행되고 있다. 2020년 기준 구직 희망 직종은 제조 단순직이 가장 많았으며, 건설직과 음식 서비스직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
[충북일보] 음성성군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취업박람회를 열어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성공을 지원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상상대로 음성박람회'에는 현장 면접을 진행한 33개 기업체와 간접 참여로 이력서를 전달받는 20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구직자는 졸업예정 대학생과 반도체고등학교 학생, 취업이 필요한 350여 명이 참여해 210명이 구직 신청서를 냈다. 군은 직접 참여업체로부터 현장 면접을 본 구직인원 150명 가운데 70여 명 정도가 채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 취업 결과는 구직자들의 실제 출근 여부가 확인되는 1개월 이후에나 집계된다. 군은 면접에 응시했지만, 취업이 안 된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구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로 취업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기업체 현장 면접과 함께 지역 소재 대학 취·창업센터와 고용센터, 청주상공회의소, 시니어클럽 등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실업수당을 받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하고 노인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또 증명사진 촬영과 입사서류 컨설팅, 지문 적성검사, 퍼스널…
[충북일보] 충주시가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운동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체육 특수시책인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사업'으로 올해 선수 12명이 민간기업에 취업했다. 3월 ㈜천보를 시작으로 ㈜디에이치이, 청호나이스㈜에 이어, 이달 ㈜금성에이브이에서 3명을 채용해 총 12명이 채용됐다. 현재 ㈜천보와 에코프로 2개 사에서 2명에 대한 추가 채용 절차도 진행 중이다.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사업'은 장애인 체육선수들과 민간기업을 연결해 전문 체육선수로 채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북지사, 충주상공회의소 등 3개 기관의 협약으로 기획됐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 체육선수는 선수 생활 유지와 경제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은 장애인 고용의무 충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과가 알려지면서 지역 내 특수학교에 체육활동에 대한 문의가 많이 늘어나는 등 지역사회의 장애인체육 관심도가 증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을 통한 상생에 적극 동참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
[충북일보]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역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7일부터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정장 대여 전문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면접에 필요한 의류 일체를 대여해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여 품목은 △남성 구직자는 자켓,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등이며 △여성 구직자는 자켓, 스커트(바지), 블라우스, 구두 등이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구직자이며 면접예정자 중 제천시민이거나 제천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는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돼 있으며 신청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내토로 441)를 방문하거나 이메일(jecheon5763@korea.kr)로 보내면 된다. 1인당 연간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641-663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면접 정장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난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의 화합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2022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 노사한마음 체육대회'가 15일 충주에서 열렸다. 충주·음성지역지부 주최로 충주 단월동 R·C공원열린 행사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근로자, 가족 등 3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를 축하했다. 체육행사는 줄다리기와 족구, 단체줄넘기, 야구윷놀이, 400m 계주 등 종목별로 노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열띤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정민환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신 노동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건전한 노사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대회를 통해 그간의 노고에 위로와 응원을 얻게 되길 바란다"며 "노사화합과 노사민정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부은 체육대회 외에도 매년 △노사한마음 등반대회 △노사민정 워크숍 △찾아가는 노사평화위원회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무행정 분야 일반직 9급 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신규직원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해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한 뒤 3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다. 사무처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충북도, 대한장애인체육회, 워크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13일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다.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홍보부스를 차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과 혈압·혈당 숫자알기 캠페인, 걷기 실천 가이드, 비만예방 캠페인, 금연클리닉. 음주폐해 예방 홍보를 했다. 한편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3회 음성품바축제와 1회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도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과 외국인 전용 숙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를 이달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3~5개월 이들을 초청해 국내서 일손을 돕게 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4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초청해 복숭아, 포도 등 일손 부족을 해결했으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 가족이나 MOU를 한 국외 지자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같은 기간 외국인 근로자 전용 숙소 리모델링 사업 희망 농가도 접수한다. 리모델링 내용은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화장실, 지붕 수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마련해 농업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해 농가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돕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기업의 인력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휴인력을 활용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1일 4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도내 제조 중소기업으로 연계해 인력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을 진행하는 충북경영자총협회에서 14일까지 청주시민 참여자를, 25일까지는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75세 이하의 도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기업은 진천과 음성지역의 제조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직무 및 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기업과 1일 4시간, 22일 이내의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근로활동을 하게 되며, 최저시급 이상의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급받게 된다. 근로계약 기간의 중복 없이 최대 4개 기업과 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생산인력 공급과 인건비 일부 (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되는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충북도(참여자)와 진천·음성(참여기업) 등 도내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지만, 시범사업 추진 후 보완·개선 후 내년도에는 11
[충북일보] 괴산군은 11일 고국으로 돌아가는 4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출국행사를 열었다. 문석구 부군수를 비롯한 농가주 20여 명이 문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송했다. 이번에 출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6월13일 1차로 입국한 46명으로, 일손이 부족한 15개 농가에서 120일간 담배, 옥수수 수확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7월 2차로 입국한 126명의 계절근로자는 오는 12월 초 출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2017년 괴산군과 업무협약(MOU)체결한 캄보디아 따케오시, 칸달시에서 입국한 근로자들이다. 군은 지난 4월까지 MOU 기간을 연장하며 5년 넘게 이들 자치단체와 우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Y씨(39)는 "더운 날씨에 몸은 많이 고됐지만, 일손부족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도 컸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와 일손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해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더욱더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괴산군에서 처음 도
[충북일보] 음성군은 '일이 있는 음성, 일리 있는 취업 성공'이란 주제로 음성실내체육관에서 13일 '상상대로 취업박람회'를 연다. 11일 군에 따르면 음성 취업박람회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않다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53개 기업체가 참여해 477명의 구직자를 채용하는데 구직자 현장면접 외에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카드, 퍼스널 컬러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군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정보제공이 취약한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인근 자치단체 구직자들을 연계해 지역 입주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군은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일센터, 충북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과 협업해 구직자 모집 및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음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음성실내체육관까지 순환버스도 운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경제과 일자리센터(043-871-3635~8)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2 충북도 취업박람회가 6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오늘보다 기대되는 내 일(JOB)'이란 주제로 CJ제일제당, 현대에버다임, 한화솔루션 등 도내 201개 기업이 참여해 진행됐다. 도는 이날 박람회에서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과 셔틀버스 운영, 취업성공퀴즈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현장행사는 이날 모두 마무리됐지만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채용관(www.cbjob.or.kr)을 통해 취업연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구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아름다운 열매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KT&G가 7일부터 '2022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기한은 신입사원 오는 28일·경력사원 오는 26일까지이며 KT&G 채용 홈페이지(https://ktng.recruiter.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과 9급 전형으로 진행된다. 6급·원급 모집 분야는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R&D, IT 등으로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9급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생산직 분야를 모집하며, 보훈 취업지원 대상자도 별도로 채용한다. 경력사원은 일반전형과 8급 전형으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변호사·사회공헌·시장조사·NGP개발·IT 등의 분야에서 채용하며,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혹은 그와 동등한 수준의 학위 소지자가 대상이다. 8급 전형은 제조와 원료 분야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채용 절차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AI 역량검사도 함께 진행해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을 검
[충북일보] 증평군이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유·무료 직업소개소 23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내달 14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29조에 따라 소개요금 과다징수, 허위장부 기재, 거짓 구인광고, 보증보험 미가입 등 고용질서 위반 행위가 될 만한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정기 지도활동이다. 군은 적발되는 단순·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 또는 재점검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거나 구직자에 피해가 예상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직업소개소 이용자들 대부분이 서민층으로 소개요금 초과징수 등 불공정 계약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올바른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2022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가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21일 열린 박람회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집중적인 개별 질의응답이 가능해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면접과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 면접 이미지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542명이 참여해 취업 준비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었다.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이력서 작성법, 면접 스킬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엠알인프라오토, ㈜케미탑, CJ제일제당(주) 진천BLOSSOMCAMPUS 등 현장 면접을 실시한 32개 기업과 간접 채용을 실시한 31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했다. 총 63개 기업이 박람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구직자가 198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해 대부분의 면접자가 채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석대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의 많은 학생들도 박람회에 참여해 취업 전 기업 탐방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에게는 고용안정정보망(work-net) 등록을 통해…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진한 계절근로자 사업이 지난 2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최종 출국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 한해 제천시를 찾은 필리핀 팍상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34명으로 지난 4월 20일 첫 입국을 시작해 오이, 사과, 담배 등을 재배하는 지역 16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2018년 첫 시행 이후 올해까지 이탈자 제로의 기록을 남겼다. 제천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에는 현재까지 총 71농가 136명(2018년 11농가 25명, 2019년 44농가 77명, 2022년 16농가 34명)이 참여하는 등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농가 인력난 해소만이 아니라 본국으로 돌아가서는 자연스레 한국을 홍보하는 민간 외교관이 되기도 한다. 계절근로자들은 "제천의 첨단 원예시설과 기계화 장비 등 생산성 높은 선진농업 인프라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정적인 입·출국을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고용농가에 대한 관리를 통해 근로자 권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내년부터 기존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방식과
[충북일보]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미묘한 긴장감과 설레는 표정들이 포착된다. 각 기업들의 이름이 붙어있는 부스에는 구인 분야와 인원, 간략한 설명 등이 부착돼 있고, 관람객들은 저마다 본인의 경력에 맞는 또는 관심있는 분야인지 상세히 살펴보고 있었다. 현장 면접을 운영하는 직접참여 부스에서는 면접자와 면접관의 질의응답이 이어지고, 이력서를 꼼꼼히 작성하는 이들의 손길은 분주하다. 20일 충북경총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2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의 모습이다. 이번에 개최된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이종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강국모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중장년들의 참여 속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이 이뤄졌다. 박람회에 참석한 A씨는 "박람회 광고문을 보고 방문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다양한 업체들이 들어와 있는 것 같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SPC 삼립을 포함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는 직접 채용
[충북일보] 진천군이 캄보디아의 노동직업훈련부(이하 노동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티응 씨응베이(Theang Seangveng) 캄보디아 노동부 부총국장, 뚜이 다릿(Touy Darit)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노무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농촌고령화, 코로나19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대한민국의 약 1.8배 면적과 1천600만명의 인구를 갖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캄보디아 노동부는 우수인력을 선발, 사전 적응 훈련을 통해 근로자들이 진천군 농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천군에서는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캄보디아 노동자들은 오는 2023년 상반기부터 진천군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농업 경영안정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캄보디아 노동부와의 적극적인 협
[충북일보] 코로노19 팬데믹 영향으로 멈췄던 중장년 대상 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가 3년 만에 개최된다. 충북경영자총협회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20일 오후 2시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인생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재취업기회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2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경총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2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기존의 취업형태 한계를 뛰어넘어, 구직자 스스로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먼저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는 직접 채용에는 ㈜SPC삼립을 포함한 약 3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도자기를 포함한 약 40여개의 기업은 현장에서 서류 접수를 대행함으로써 구인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북경영자총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한 중장년 구직자에게 향후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구인 기업과의 연계서비스 지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