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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인생 2막' 2022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현장 면접 기회와 일자리 정보 제공
구직자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 웹출고시간2022.09.19 17:21:44
  • 최종수정2022.09.19 17:21:44
[충북일보] 코로노19 팬데믹 영향으로 멈췄던 중장년 대상 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가 3년 만에 개최된다.

충북경영자총협회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20일 오후 2시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인생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재취업기회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2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경총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2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기존의 취업형태 한계를 뛰어넘어, 구직자 스스로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먼저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는 직접 채용에는 ㈜SPC삼립을 포함한 약 3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도자기를 포함한 약 40여개의 기업은 현장에서 서류 접수를 대행함으로써 구인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북경영자총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한 중장년 구직자에게 향후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구인 기업과의 연계서비스 지원으로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귀농귀촌 상담, 기술창업 상담 등 다양한 일자리 대안을 위한 여러 상담을 진행한다.

더불어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은 물론 중장년의 건강체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중장년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우리 지역의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능동적인 취업 자립성 확보하며 취업 의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구직자 편의를 위한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청주체육관(흥덕구 사직동)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충북경영자총협회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전직전문기관으로 지난 2013년 2월 개소 이후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 재도약 프로그램,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전직스쿨프로그램, 우수기업 현장방문, 취업동아리, 취업특장 등 다양한 전직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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