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3년 동계 학생 근로자 271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3학년 2학기 재학생)로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유형별로 △특례(수급자, 유공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장애인세대 등) 90명 △다자녀가구 50명 △읍면특례 37명 △특정근무지 13명 △일반 81명이며 선발 전형 별 자세한 사항은 25일부터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와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계 학생근로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까지 주 5일,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2023 최저시급(9천620원)을 적용해 1일 3만8천480원이 지급된다. 한 달을 만근했을 경우 약 92만 원이지만 여기에서 고용보험료가 별도 공제된다. 근무자는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될 예
[충북일보] 충주시는 24일 동계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2023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에 학생들의 값진 경험을 위해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인원은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50명과 일반선발 50명 등 총 100명이다.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휴학생, 2023년 졸업 예정인 고등학생이다. 근로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28일까지다. 참여자는 시 산하 각 실·과·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이다. 임금은 1일 7만6천960원(시급 9천62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1월 28일 오전 9시부터 12월 7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자는 12월 15일 오후 3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10층)에서 전자추첨 방식으로 선발해 16일 오후 3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공개채용 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채용공고를 진행한 뒤 다음달 7일과 8일 응시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3차 수업지도안 발표, 적성면접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공고나 개별통보 하며, 최종합격자 임용은 23년 1월 1일 예정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자는 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cbsad.or.kr)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받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구인·구직 난 해결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U1 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군은 청년·중장년·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와 지역 우수기업의 직접 만남을 통한 구인·구직 난 해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 군내 우수기업 19곳이 참여해 11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직자는 군청 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면접을 할 수 있다. 행사장에선 당일 취업특강, 이미지 만들기, 구직자 이력서 사진 촬영, AI 면접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화물연대 총파업이 예고되며 또다시 제천·단양지역 시멘트 업계의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앞서 화물연대는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공공운수노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운임 개악 저지',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 확대'를 촉구하며 화물연대 총파업을 선포했다. 이들은 오는 24일 0시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 등을 막기 위해 화물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돈을 주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2020년 3년 일몰제로 도입돼 올해 말 종료된다. 앞서 화물연대는 지난 6월에도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를 놓고 정부와 협상을 진행하다가 총 8일간의 파업을 단행했으며 같은 달 14일 국토교통부와 안전운임제 연장 등에 합의하며 파업을 철회한 바 있다. 하지만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까지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지금 국토부는 안전운임제 무력화에 나서며 화주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다"며 "화물연대는 지난달 22일 조합원 비상총회를 통해 총파업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가 또 한 번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제천·단양지역 시멘트업체 등 관련 업계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3일 오전 청주 대성여상에서 충북 농축협 하반기 동시채용을 위한 필기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에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서류심사에 합격한 총 209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들은 이달 말 치러지는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충북도 연고자를 대상으로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총 58명을 채용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올 하반기에도 농업·농촌을 사랑하고 능력을 갖춘 많은 지역 인재들이 농축협 신규채용 전형에 지원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절차를 통해 농협 채용의 신뢰성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북도와 함께 오는 1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보은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재개하는 취업박람회로 군내 20개 업체와 구직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기업에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바리스타 체험, MBTI 적성검사, 취업 타로, 이력서 코칭,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로 꾸민다. 중장년층, 청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군은 인근 시·군 고등학교와 대학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기업진흥원, 직업교육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이번 박람회를 홍보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제조업 일자리 수가 지난 1년새 지속 감소하면서 취업자 수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9일 충청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5세이상인구(노동가능인구)는 14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만1천 명(0.7%)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95만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8천 명(1.9%) 늘었다. 도내 10월 취업자 수는 94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1천 명(2.3%) 증가했다. 고용률은 65.9%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고,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1.6%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5%p 늘었다. 산업별로보면 광업제조업의 취업자 감소가 눈에 띈다. 도내 광업제조업 취업자는 18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9.3% 감소했다. 제조업 분야 취업자는 18만8천 명으로 9.1% 줄었다. 도내 광업제조업의 취업자 감소는 올해 2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8개월 새 2만6천명의 취업자가 감소한 셈이다. 월별 광공업 취업자 증감률을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 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9일 다락방불빛 카페에서 '워라밸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10월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한 '2022년 충북도 일·가정양립 실태조사'와 'FGI(Focus Group Interview)'를 토대로, 일·생활 균형 제도 도입과 활용에 따른 기업의 근무환경 변화에 대한 계층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체 대표와 사무직·현장직 근로자들은 일·생활균형 제도의 특징과 한계점, 맞춤형 제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은 "근로자의 만족도 뿐만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함께 높이기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일ㆍ생활균형 제도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체육센터에서 지난 8일 열린 '2022년 옥천군 행복 취업 마당'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군에 따르면 기업의 구인난 해결과 구직 희망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에 군내 52개 기업체와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한 고용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매듭 풀기 퍼포먼스, 입사 지원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타로 취업 운세, 지문인식 적성검사, 메이크업, 천연 탈취지 만들기, 이력서 사진 촬영 등으로 꾸몄다. 채용관에서는 50여 명의 구직자가 업체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통해 현장 취업하거나 2차 면접을 약속받았다. 개회식 전 열린 최윤희 강사의 '전지적 취업 시점'이라는 제목의 취업특강은 구직자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관한 불안감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이 자리서 군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옥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군 기업인연합회는 '옥천군 맞춤형 청년 취업 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이번 행복 취업 마당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을 고용안정정보망(WORK-NET)에 등록해 취업할 때까지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필리핀 마갈랑시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이하 MOU)을 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루르드 락슨 마갈랑 시장과 데니스 피네다 팜팡가주 주지사 등 15명이 군을 방문해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최재형 군수는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해 필리핀 마갈랑시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갈랑시는 계절근로자 조건에 적합한 근로자 선발, 출국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지원하는 한편 출국 전 근로자 필수 교육도 한다. 군은 계절근로자 적기 출입을 위한 대한민국 공관 사증(Visa) 발급과 국내 체류 기간 지속적인 관리·점검 등 적법한 근로조건 제공에 나선다. 마갈랑시 방문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속리산 법주사와 테마파크, 숲 체험 휴양마을 등을 둘러본 뒤 농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경제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호 교류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군수는"이번 협약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군과 마갈랑시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은…
[충북일보] 옥천군은 8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구인·구직자의 만남을 위한 '2022년 옥천군 행복 취업 마당'을 연다. 군에 따르면 군내 구직자의 취업을 돕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복 취업 마당'을 개최한다. 사전 행사로 취업에 관한 자신감 고취와 역량 강화를 위해 최윤희 강사의 '전지적 취업 시점'특강도 마련했다. 군은 군내 52개 업체(직접 참여 22개, 간접 참여 30개)와 구직자 1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본다. 직접 참여한 기업 가운데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계획인 곳도 있다. 구직희망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등을 준비해 희망 조건에 맞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에게 군내 기업의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주는 행사"라며 "구직자와 구인 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내 일·생활균형 우수기관·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3일 한국개발연구원(KDI) 화상회의룸에서 '세종시 일·생활균형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토론회(포럼)에는 일·생활균형 전문가, 기업인, 사회 시민단체, 세종시의회·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노사민정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대전세종지역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선포식 및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세종시장상을 수상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선포식에서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 노력과 기업인의 인식전환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자체, 기업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공개토론회는 박영송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찬배 씨테크 연구소장이 '워라밸을 넘어 존중의 문화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찬배 소장은 "일·생활균형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조직문화 개선이 선행해야 한다"며 기업인들의 인식전환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0일까지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계절근로자가 필요한 농가와 결혼이민자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중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라는 계절성이 있는 농업 분야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단양군은 2016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7년 동안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을 채택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2021년 동안 총 115 농가에서 3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사과, 수박, 담배, 곤드레, 고추 재배와 수확 등 주요 농작업을 실시했으며 특히 올해는 46 농가에 140명이 입국해 농번기의 부족한 일손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 단양군에서 채택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도 해결했지만 가족 간 유대로 인한 결혼이민자의 정착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초청 방법뿐만 아니라 MOU 체결 방식을 도입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촌 인력 수급 확보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9일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센터는 ㈜금화소재를 구인업체로 선정해 지역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도울 계획이다. 금화소재는 플라스틱 창호 제조업체로, 이날 구인구직을 통해 생산직 1명, 품질검사직 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면접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체에 신속한 고용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여성들이 용기를 얻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할 직업훈련, 취업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인처, 구직자, 취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청북도와 충주시 지원을 받아 충주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JOB 찾고, 희망 JOB GO!' 행사를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복지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복지관을 방문하면 지역 내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들에 대한 취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소개와 지역사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벤트 행사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임가공 체험, 이미지 메이킹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구직희망자를 위한 구인 키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11월 7일에는 우수 장애인 고용업체와 복지관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며,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 현장 면접이 이뤄진다. 이승한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고용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업들과 상생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 기업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2022년 세종 청년취업박람회'(사진)가 열린다. 세종시는 (재)세종테크노파크와 오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대전·세종·충청권 우수기업 5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세종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 청년고용률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취업박람회에서는 청년 취업과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6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온라인 채용회를 통해 수요가 높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한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지역 우수기업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 기업별 인재상 설명 및 채용 면접을 운영하는 기업상담·채용관이 운영된다. 또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인공지능(AI)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을 지원하는 취업컨설팅관과 세종시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홍보관 등이 선보인다. 또한 기업-청년 간 고용 매칭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www.sejongjob.kr)를 운영해 오프라
[충북일보] 올해 두 번째 치른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경쟁률이 3대 1을 나타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9일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2022년 2회 지방공무원 경력임용 필기시험을 치렀다고 30일 밝혔다. 공업(일반기계)9급 4명과 시설(일반토목)9급 1명, 시설(건축)9급 3명 등 모두 8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원서접수자 34명 중 24명이 응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14일 충북교육청 누리집(www.cbe.go.kr) '공지사항'과 '채용시험-일반직임용시험'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통지는 하지 않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충주체육관에서 '2022 충주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람회는 50개 기업(현장면접 30, 간접채용 20), 공공기관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사무, 관리, 연구직, 생산직 등 600여 개의 일자리로 2천여 명의 구직자를 맞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은 다양한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700여 명이 희망 기업에 지원했다. 그중 300여 명이 현장 채용되거나 추후 각 기업에서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의 사업 소개와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공기관 설명회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아울러 충북지방병무청, 한국장애인공단, 충북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 등 일자리유관기관들이 정부정책과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퍼스널컬러진단, 취업타로, 지문적성검사,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서비스 등을 운영해 취업 준비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석미경 경제기업과장은 "지역 취업희망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뜻깊은 기회의 자리가 됐다"며 "박람회 참여자들의 지원 직종…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일자리박람회에서 60명의 구직자들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의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구직자 250여 명이 몰렸다. 군내 21개 유망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회사에 필요한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박람회에는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기관홍보관, 행사지원관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 활용됐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전문상담사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취업매칭, 지문적성검사, 이미지메이킹 등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외에 유관기관은 창업상담, 병무상담, 여성·노인 취업상담과 무료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해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벤처·창업 붐 조성을 위한 제4회 충북창업페스티벌이 27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 등 도내 창업유관기관 10여 곳과 창업가,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창업우수기업 ㈜올담, 에스엔피랩주식회사, ㈜시안솔루션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유공자로 선정된 이윤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선임, 김용권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 팀장 , 채소연 서원대 산학협력단 팀장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내츄럴스푸드, 더블유씨피㈜, ㈜에프알디, ㈜제이투케이바이오, 터보윈㈜)은 일류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충북창업펀드 1천억 조성' 실현을 위한 창업펀드 조성 협약식도 열렸다. 협약에는 충북도, 도의회,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청주시, 금융기관(NH농협은행, 신한은행),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투자회사 곳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김영환 지사는 "창업은 열정과 도전의식이며, 창업가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라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바다 없는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충북을 국토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끌 해결책은 바로 창업이라고 생각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LINC 3.0사업단과 공동으로 충주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K배터리 분야 지역 산업맞춤형 채용설명회'를 25일부터 이틀 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T-SAFE사업단의 산업인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 8년차인 교통대 산업인턴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학연협회가 주관하며 채용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인력을 지원하고, 공과대학생을 대상으로 4개월 인턴실습 후 채용으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K배터리, 수송기계와 관련해 ㈜천보, ㈜중원신소재, 에이엠씨㈜, ㈜케이피에프, 더블유씨피㈜ 기업이 참여했다. 산업인턴지원사업 총괄책임자 홍태환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기업의 인력수급, 학생이 우선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6일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재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이 학교 4개 반 8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준비에 혼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졸업 뒤 진로를 안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군은 행복 취업 마당(11월 8일)과 충북도립대학교 취업 역량 강화교육(11월 15·22일)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업 관련 행사나 교육을 수시로 열어 군내 학생들과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필리핀 앙헬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26일 앙헬레스시를 방문한 최재형 군수와 카멜로 라자틴 주니어 시장이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군에 보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서에 사인했다. 필리핀 루손섬 중부(팜팡가주)에 위치한 앙헬레스시는 교육 거점도시로, 군과 지난 2019년 우호 협약했다. 인구수는 46만2천900여 명이다. 최재형 군수를 포함한 이번 방문단은 앙헬레스시의 농업·산업·경제 현장도 둘러봤다. 최 군수는 더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해 앙헬레스시 인근 마갈랑시와도 업무 협의를 했다. 두 도시는 다음 달 마루 피 락손 마갈랑시장의 군 방문 때 업무 협약을 하기로 했다. 한편 최 군수는 민선 8기 업무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나섰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특화된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고용 안정화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직접일자리 창출 △민간취업 연계지원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기업 고용유지 지원 △고용환경 선진화 등 유형 목표별 일자리 지원 목표치인 8천580명 대비 92.5%인 7천936명을 달성했다. 군은 직접일자리 창출 3천275명, 민간 취업연계지원 844명,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3천 817명과 함께 고용유지 기업지원 45개사, 고용환경 개선 24개소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룬 배경에는 일자리 정책 컨트롤 타워인 '통합일자리지원단(이하 지원단)' 신설과 함께 올해 초 수립한 진천형 일자리 중장기 로드맵과 종합정책 계획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지원단은 5개 유형별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5대전략, 16개 추진과제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노인,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별 일자리 사업 △수요중심 농촌 현장 밀착형 일손 지원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정책에 초점을 맞춰 추진했다. 이외에도 △맞춤형 취업서비스 지원 △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