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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농업 2개 기업과 'MOU'

스마트팜 기업 2곳과 'MOU'

  • 웹출고시간2023.05.18 11:40:12
  • 최종수정2023.05.18 11:40:12
[충북일보] 영동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지역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기업들과 힘을 합친다는 게 군의 전략이다.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팜 사업을 하는 우듬지팜(주)(대표 강성민)·시더스 그룹 휴스템 코리아(대표 이상은)와 업무협약을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설립한 우듬지팜(주)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ICT)을 토대로 융복합 재배 환경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한다. 국내 스마트팜 최초로 한국형 반밀폐 유리온실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시더스 그룹 휴스템 코리아는 국내 온라인몰 등 유통시스템을 갖춘 농수축 특산물 플랫폼 전문 회사다.

군과 두 회사는 협약서에 스마트팜 관련 각종 정보공유와 경험 교류, 기업 유치 등 스마트 농산업 단지 구축 협력, 정부 과제 발굴과 수행에 필요한 재정·기술·행정적 지원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은 새로운 모델의 스마트 첨단 농·산업단지 구축과 기업 유치를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사항을 과업에 추가해 민선 8기 군의 핵심사업인 '스마트농업'의 틀을 다질 방침이다.

충북도의 시·군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도 학산면 봉소리 2만㎡에 전체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다.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하는 이 단지에는 첨단 스마트 농장(7천㎡)과 교육·운영시설(600㎡) 등이 들어선다.

정영철 군수는 "스마트 첨단 농·산업단지 구축에 관심을 둔 2개 기업을 환영한다"며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군이 스마트농업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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