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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중소사업장 대상…'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 추진

  • 웹출고시간2023.03.29 17:21:47
  • 최종수정2023.03.29 17:21:47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사업장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규모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올해 기술지원 대상 사업장은 15개소다.

'환경기술지원'은 중소사업장의 자율적 환경 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이뤄져왔다.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가 신청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컨설팅과 자문을 제공한다.

기술지원단이 사업장의 기술지원 신청 내용을 사전 검토 후 현장을 방문해 환경시설의 개선 조치가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고 사후에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화학물질 관리법, 방지시설 설치 지원 국고보조사업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사업장에서 숙지하기 어려운 인·허가제도, 개정 환경법령에 대한 정보와 사업장별 생산공정도를 확인해 오염물질 배출 저감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김정환 청장은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 제도가 사업장의 환경법령 준수율과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을 높여 위반사항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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