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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9 14:44:23
  • 최종수정2023.03.29 14:44:23
[충북일보]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한범덕 청주시장과 집행부를 향해 시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주당 한재학 의원은 29일 시의회 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청주시 세정 부서는 비슷한 규모의 타 지자체에 비해 인원이 적다"며 "현재 1과 5팀으로 구성된 세정과를 2과 6팀으로 확대해 '징수 전문 부서'를 신설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징수 전문가가 있는 징수 전담 부서를 신설한다면 조직의 입장에서는 업무 고도화가 이루어지고 업무 능률이 증가할 것"이라며 "자연 퇴직 공무원 정원에 대해 세무직 공무원 임용 비율을 늘리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민주당 김은숙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 나서 "ESG 농업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ESG 경영은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중시하는 전략을 뜻한다"며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청주시에서도 영농과정에서 발생된 부산물을'자원'으로 인식해 재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자원화가 가능한 시설이나 기반을 갖추기 위한 정책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박완희 의원은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에 따른 청주시 피해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인접한 현도면 주민들은 화재에 의해 날린 분진으로 농사를 지은 채소를 출하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없었다"며 "현도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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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