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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중 작가, 청주 품고 세상 잇다

시·시문화산업진흥재단 토크콘서트 개최
30일 오후 7시 동부창고 39동

  • 웹출고시간2023.03.29 16:48:11
  • 최종수정2023.03.29 16:48:11

세계적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하는 ‘고향을 품다, 세상을 잇다’ 토크콘서트 포스터.

[충북일보] 설치미술계의 거장 강익중 작가가 청주를 찾는다.

시와 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강익중 작가 초청 토크콘서트를 30일 오후 7시 동부창고 38동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향을 품다,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강익중 작가가 지나온 삶의 궤적을 좇는다.

청주에서 태어난 강익중 작가가 세계적 예술가로 거듭나기까지 지역 정체성이 어떠한 기능을 했는지 그 가치를 가늠해볼 수 있다.

강익중 작가는 1984년 뉴욕으로 건너가 3인치(7.62㎝) 크기의 캔버스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작업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23개국 아동 1만2천 명을 대동한 대규모 설치작품 '광화문 아리랑'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꿈의 다리'가 대표작이다.

또 한글과 달항아리 등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 미학을 깊이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47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과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토크콘서트 참여 신청은 동부창고 누리집(www.dbchangko.org)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강익중 작가의 유년기 기억이 머물고 있는 청주는 거칠고 광활한 예술의 세상에서 그를 지탱한 곳"이라며 "이번 강익중 작가 초청 토크콘서트에 많은 청주시민이 참여해 예술적 DNA를 발산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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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