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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9 15:32:06
  • 최종수정2023.03.29 15:32:06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대표 권오준)가 29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대표 권오준)와 진천새마을금고(이사장 박종원)는 29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천만 원과 3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는 1993년 창립한 이래 건설사업 한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력 축적과 연구개발을 통해 건설기술 종합용역업에 매진해 왔으며, 건설의 근간이 되는 설계에서부터 시공, 엔지니어링 등에 종사하는 400여 명의 기술인력을 보유한 회사이다.

권 대표는 "진천에서 받은 신뢰와 사랑을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장학사업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원 진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장척쌀영농조합법인 장대인 대표는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천kg을 기탁했다.

장 대표는 "직접 정성 들여 농사지은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식탁을 책임져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최영숙 회장도 지난 28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주민생활팀과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계층 100가구에 전달된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진천읍 한부모 5가구에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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