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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7 17:48:22
  • 최종수정2023.03.27 17:48:22
[충북일보] 충북 남부권 신산업 육성과 지역 성장의 관제탑 역할을 할 남부권 혁신지원센터가 27일 개소했다.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공공기관 분산배치를 위한 김영환 지사의 공약사업이다.

산업기반이 취약한 남부권에 도내 5대 혁신기관과 대학의 기능을 결합한 거점기관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신산업 육성,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남부권 혁신지원센터에 참가하는 기관은 충북도와 보은·옥천·영동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도립대학교, 유원대학교 등 11곳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부설기관으로 운영할 이 센터는 지역 산업 기술혁신 지원, 국책사업 제안·공모사업 대응, 중소기업 성장지원, 산학연 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 센터는 앞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남부권 산업 지형 변화에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남부권 역점 사업 유치와 특화산업 발굴, 지자체·기관·대학의 협업을 통한 지역 상생에 선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 지사는 "남부권 혁신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양질의 성과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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